[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수도권에 내린 물폭탄으로 전반기 KBO리그 마지막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날 수도권에는 오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거세졌다. 앞서 한화와 LG는 앞서 11일 경기도 우천 취소돼 전반기 마지막 3연전 가운데 1경기 밖에 치르지 못하게 됐다. 시즌 49승(30패 2무)를 기록한 LG는 50승 달성을 후반기로 미루게 됐다. 8위 한화(34승 40패 4무)를 기록 중인 한화는 고척에서 열리는 KT 위즈-키움 히어로즈 경기 결과에 따라 전반기 최종 순위가 달라진다.
한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 경기도 비로 인해 취소됐다. 두 팀 역시 3연전 가운데 12일 한 경기만 치르고 전반기를 마쳤다. 9연승 상승세를 달리던 두산은 10연승 도전을 후반기로 미루게 됐다.
사진=OSEN
KBO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알렸다.
이날 수도권에는 오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오후부터는 빗줄기가 거세졌다. 앞서 한화와 LG는 앞서 11일 경기도 우천 취소돼 전반기 마지막 3연전 가운데 1경기 밖에 치르지 못하게 됐다. 시즌 49승(30패 2무)를 기록한 LG는 50승 달성을 후반기로 미루게 됐다. 8위 한화(34승 40패 4무)를 기록 중인 한화는 고척에서 열리는 KT 위즈-키움 히어로즈 경기 결과에 따라 전반기 최종 순위가 달라진다.
한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 경기도 비로 인해 취소됐다. 두 팀 역시 3연전 가운데 12일 한 경기만 치르고 전반기를 마쳤다. 9연승 상승세를 달리던 두산은 10연승 도전을 후반기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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