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어깨 통증으로 경기 중 마운드를 내려갔던 KIA 타이거즈 이의리(21)가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았다.
KIA 구단에 따르면 이의리는 23일 정밀검진 결과 견쇄관절 부분 염증 소견을 받았다. 큰 부상을 피한 이의리는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휴식을 취하며, KIA는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22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이의리는 4이닝 76구를 던진 뒤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조기 강판됐다. 경기 초반 140km/h 중후반의 빠른공을 던졌던 이의리는 4회 갑자기 패스트볼 구속이 130km/h대로 떨어져 우려를 낳았다.
22일과 23일 복수 기관에서 크로스 체크를 한 결과 다행히도 이의리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리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며 KIA의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이의리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돼 국대 좌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OSEN
KIA 구단에 따르면 이의리는 23일 정밀검진 결과 견쇄관절 부분 염증 소견을 받았다. 큰 부상을 피한 이의리는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르고 휴식을 취하며, KIA는 선수 보호 차원으로 이날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다.
22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이의리는 4이닝 76구를 던진 뒤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조기 강판됐다. 경기 초반 140km/h 중후반의 빠른공을 던졌던 이의리는 4회 갑자기 패스트볼 구속이 130km/h대로 떨어져 우려를 낳았다.
22일과 23일 복수 기관에서 크로스 체크를 한 결과 다행히도 이의리의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리 올 시즌 21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하며 KIA의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한 이의리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발탁돼 국대 좌완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