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 리카르도 산체스(26)는 8연패에 빠진 팀을 구할 수 있을까.
한화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서 0-10으로 완패했다. 8연패 늪에 빠진 한화는 시즌 42승 61패 6무(승률 0.408)를 기록, 키움 히어로즈(49승 70패 3무 승률 0.412)에 승률이 밀려 다시 최하위로 추락했다.
6월 21일 이후 73일 만의 꼴찌 추락의 굴욕을 맛본 한화는 2일 산체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버치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산체스는 5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90, 6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9로 활약하며 한화의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7월 1승 3패 평균자책점 6.00, 8월 1승 2패 평균자책점 5.14로 부침을 겪었도 팀도 다시 하락세를 탔다.
8연패의 시작점이었던 8월 19일 KT 위즈전에서 6이닝 4실점(노디시전)을 기록했던 산체스는 8월 25일 KIA 타이거즈전(5이닝 2실점)에서도 팀을 연패에서 구하지 못했다.
다만 산체스가 지난 6월 10일 LG전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재현할 수 있다면 한화도 연패 탈출을 기대해 볼 만하다. 당시 산체스는 비로 인해 경기가 43분간 중단되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8이닝 동안 11구를 던져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강한 LG 타선을 꽁꽁 묶는 인생투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최근 8연패 기간 16득점, 경기당 평균 2득점의 빈공에 시달린 한화는 정은원(2루수)-이진영(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태연(1루수)-최인호(좌익수)-장진혁(중견수)-박상언(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려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의 타선으로 맞선다. 선발 투수는 2군에서 조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윤식이 출격한다.
사진=OSEN
한화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서 0-10으로 완패했다. 8연패 늪에 빠진 한화는 시즌 42승 61패 6무(승률 0.408)를 기록, 키움 히어로즈(49승 70패 3무 승률 0.412)에 승률이 밀려 다시 최하위로 추락했다.
6월 21일 이후 73일 만의 꼴찌 추락의 굴욕을 맛본 한화는 2일 산체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버치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산체스는 5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90, 6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99로 활약하며 한화의 반등을 이끌었다. 그러나 7월 1승 3패 평균자책점 6.00, 8월 1승 2패 평균자책점 5.14로 부침을 겪었도 팀도 다시 하락세를 탔다.
8연패의 시작점이었던 8월 19일 KT 위즈전에서 6이닝 4실점(노디시전)을 기록했던 산체스는 8월 25일 KIA 타이거즈전(5이닝 2실점)에서도 팀을 연패에서 구하지 못했다.
다만 산체스가 지난 6월 10일 LG전에서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재현할 수 있다면 한화도 연패 탈출을 기대해 볼 만하다. 당시 산체스는 비로 인해 경기가 43분간 중단되는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8이닝 동안 11구를 던져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강한 LG 타선을 꽁꽁 묶는 인생투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최근 8연패 기간 16득점, 경기당 평균 2득점의 빈공에 시달린 한화는 정은원(2루수)-이진영(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지명타자)-김태연(1루수)-최인호(좌익수)-장진혁(중견수)-박상언(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려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문성주(좌익수)-박해민(중견수)의 타선으로 맞선다. 선발 투수는 2군에서 조정을 마치고 돌아온 김윤식이 출격한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