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 노시환(23)이 데뷔 첫 3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노시환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노시환은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노시환은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김윤식의 2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 홈런이 될 뻔한 타구는 드넓은 잠실 효과에 막혀 아깝게 펜스에 맞는 2루타가 됐다.
3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노시환은 6회 그토록 기다리던 홈런포가 터졌다. 노시환은 6회 초 무사 1루에서 LG 유영찬의 2구째 148km/h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0호 홈런.
지난 8월 19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린 후 7경기 동안 침묵했던 노시환은 1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노시환은 올 시즌 KBO리그 타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데뷔 5년 차에 첫 30홈런을 달성한 노시환은 이 홈런으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도 달성했다.
한편, 8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한화는 노시환의 투런포와 선발 산체스의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8회 현재 3-0으로 LG에 앞서 있다.
사진=뉴시스
노시환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노시환은 1회 첫 타석부터 장타를 신고하며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노시환은 1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김윤식의 2구째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으로 큰 타구를 날렸다. 홈런이 될 뻔한 타구는 드넓은 잠실 효과에 막혀 아깝게 펜스에 맞는 2루타가 됐다.
3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노시환은 6회 그토록 기다리던 홈런포가 터졌다. 노시환은 6회 초 무사 1루에서 LG 유영찬의 2구째 148km/h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0호 홈런.
지난 8월 19일 KT 위즈전에서 시즌 29호 홈런을 터뜨린 후 7경기 동안 침묵했던 노시환은 14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노시환은 올 시즌 KBO리그 타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데뷔 5년 차에 첫 30홈런을 달성한 노시환은 이 홈런으로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도 달성했다.
한편, 8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한화는 노시환의 투런포와 선발 산체스의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8회 현재 3-0으로 LG에 앞서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