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외야수 김헌곤(35)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삼성은 25일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헌곤을 1군에 콜업했다. 삼성은 전날(24일) 외야수 김동엽(33)을 2군으로 내려보내 1군 엔트리의 자리를 비웠다.
2011년 삼성에 입단해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김헌곤은 FA를 앞둔 지난해 80경기 타율 0.192(224타수 43안타) 1홈런 20타점 OPS 0.456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 종료 후 FA 권리도 포기한 김헌곤은 지난 겨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김재걸 감독으로부터 김동엽, 이성규와 함께 MVP로 꼽히며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김헌곤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시범경기부터 정규시즌까지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한 김헌곤은 지난 8월 27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에서 첫 실전을 소화했다. 1군 콜업 전까지 김헌곤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16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대타로 교체 출전하는 일이 잦았던 김동엽은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김동엽은 올 시즌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140타수 37안타) 5홈런 18타점 OPS 0.738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
삼성은 25일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헌곤을 1군에 콜업했다. 삼성은 전날(24일) 외야수 김동엽(33)을 2군으로 내려보내 1군 엔트리의 자리를 비웠다.
2011년 삼성에 입단해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김헌곤은 FA를 앞둔 지난해 80경기 타율 0.192(224타수 43안타) 1홈런 20타점 OPS 0.456를 기록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2022시즌 종료 후 FA 권리도 포기한 김헌곤은 지난 겨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서 김재걸 감독으로부터 김동엽, 이성규와 함께 MVP로 꼽히며 절치부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김헌곤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시범경기부터 정규시즌까지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재활에 매진한 김헌곤은 지난 8월 27일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전에서 첫 실전을 소화했다. 1군 콜업 전까지 김헌곤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88(16타수 3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한편, 최근 대타로 교체 출전하는 일이 잦았던 김동엽은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갔다. 김동엽은 올 시즌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140타수 37안타) 5홈런 18타점 OPS 0.738을 기록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