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 채은성(33)이 친정팀을 상대로 시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채은성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한화는 선두타자 이진영이 초구 안타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최인호가 초구 병살타로 물러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2라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채은성은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파울 2개를 때려 0-2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채은성은 임찬규의 3구째 144km/h 패스트볼이 몸쪽 높은 코스로 날아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힘이 실린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선제 솔로포로 연결됐다.
채은성은 지난 19일 SSG 랜더스전(18호), 21일 KIA 타이거즈전(19호)에 이어 최근 4경기 3홈런을 몰아치며 시즌 2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2018년 LG 시절 25홈런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의 통산 2번째 20홈런이다. 채은성은 이 홈런으로 박동원, 오스틴(LG)과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한화는 채은성의 선제 솔로포 이후 1회 말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2점을 내주며 바로 역전을 허용해 3회 현재 1-2로 LG에 끌려가고 있다.
사진=뉴스1
채은성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한화는 선두타자 이진영이 초구 안타로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최인호가 초구 병살타로 물러나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2라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채은성은 LG 선발투수 임찬규를 상대로 파울 2개를 때려 0-2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렸다.
채은성은 임찬규의 3구째 144km/h 패스트볼이 몸쪽 높은 코스로 날아오자 거침없이 방망이를 돌렸다. 힘이 실린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선제 솔로포로 연결됐다.
채은성은 지난 19일 SSG 랜더스전(18호), 21일 KIA 타이거즈전(19호)에 이어 최근 4경기 3홈런을 몰아치며 시즌 20홈런 고지를 정복했다. 2018년 LG 시절 25홈런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의 통산 2번째 20홈런이다. 채은성은 이 홈런으로 박동원, 오스틴(LG)과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한화는 채은성의 선제 솔로포 이후 1회 말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가 2점을 내주며 바로 역전을 허용해 3회 현재 1-2로 LG에 끌려가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