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의 가장 뜨거운 감자였던 플로리안 비르츠(21·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행선지가 사실상 결정된 모양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풋 메르카토'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의 보도를 인용 "독일 축구의 보석인 비르츠는 뮌헨과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현재 구단간 이적료 협상만 남겨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협상이 마무리되는 즉시,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공식 합류하게 된다. 그는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그리고 최근 영입된 미카엘 올리세와 함께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공격진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3년생인 비르츠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과 전술 이해도, 모두 유럽 정상급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축구 센스는 물론, 슈팅과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스탯 생산 능력' 또한 탁월하다.
2019-20시즌 레버쿠젠 1군에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193경기에 출전해 56골 6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42경기에서 15골 13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비르츠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 전 세계 유수의 클럽들과 꾸준히 연결돼 왔다. 그러나 결국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뮌헨으로 가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매체역시 "비르츠의 활약은 전 세계 빅클럽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그는 뮌헨의 프로젝트에 마음을 열었다"라며 선수가 뮌헨 행을 가장 선호했다고 밝혔다.

특히 뮌헨 입장에서 비르츠 영입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팀의 리빙 레전드 토마스 뮐러(35)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작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총 748경기에서 248골 274도움을 기록한 뮐러는 뮌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해 준 모든 순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며 이별을 암시한 바 있다.

이에 뮌헨은 뮐러의 뒤를 이을 공격진의 리더로 비르츠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매체는 "레버쿠젠은 끝까지 비르츠의 잔류를 희망하거나 최대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지만 선수의 미래는 사실상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건 두 구단 간의 공식적인 합의뿐이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빅딜 중 하나가 곧 완성될 예정"이라며 비르츠의 뮌헨 이적이 시간문제임을 밝혔다.
사진= SVMM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풋 메르카토'소속 산티 아우나 기자의 보도를 인용 "독일 축구의 보석인 비르츠는 뮌헨과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현재 구단간 이적료 협상만 남겨둔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협상이 마무리되는 즉시, 비르츠는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공식 합류하게 된다. 그는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그리고 최근 영입된 미카엘 올리세와 함께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공격진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3년생인 비르츠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과 전술 이해도, 모두 유럽 정상급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축구 센스는 물론, 슈팅과 패스 능력까지 겸비하고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요구되는 '스탯 생산 능력' 또한 탁월하다.
2019-20시즌 레버쿠젠 1군에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193경기에 출전해 56골 63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역시 42경기에서 15골 13도움이라는 엄청난 공격 포인트 생산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비르츠는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등 전 세계 유수의 클럽들과 꾸준히 연결돼 왔다. 그러나 결국 같은 분데스리가 팀인 뮌헨으로 가기로 결정한 모양이다.
매체역시 "비르츠의 활약은 전 세계 빅클럽들의 이목을 끌었지만, 그는 뮌헨의 프로젝트에 마음을 열었다"라며 선수가 뮌헨 행을 가장 선호했다고 밝혔다.

특히 뮌헨 입장에서 비르츠 영입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팀의 리빙 레전드 토마스 뮐러(35)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실상 작별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총 748경기에서 248골 274도움을 기록한 뮐러는 뮌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지금까지 함께해 준 모든 순간, 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모든 순간에 감사하다"며 이별을 암시한 바 있다.

이에 뮌헨은 뮐러의 뒤를 이을 공격진의 리더로 비르츠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끝으로 매체는 "레버쿠젠은 끝까지 비르츠의 잔류를 희망하거나 최대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지만 선수의 미래는 사실상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남은 건 두 구단 간의 공식적인 합의뿐이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고의 빅딜 중 하나가 곧 완성될 예정"이라며 비르츠의 뮌헨 이적이 시간문제임을 밝혔다.
사진= SVMM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