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호주야구리그(ABL) 소속 애들레이드 자이언츠(Adelaide Giants)에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알렸다.
ABL리그 파견 선수는 이승현(왼손 투수), 박권후(투수), 이병헌(포수) 3명이다. 박희수 투수코치와 트레이너 1명도 함께 호주로 파견되어 선수들을 지원한다.
삼성은 "유망주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경쟁력 있는 리그 경험, 기량 발전을 위해 파견을 결정했다"며 "애들레이드 자이언츠는 지난 시즌 ABL 챔피언십 시리즈 우승 팀이며,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선수단은 오는 12일 인천공항에서 KE401편을 통해 시드니로 출국한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