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이강인 절친' 쿠보 타케후사(23·레알 소시에다드)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리버풀이 쿠보 영입을 위해 상당한 액수를 준비했다"며 "그들의 전략적인 세대교체 계획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쿠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 가능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리버풀은 이적료 5,480만 파운드(약 983억 원)를 준비했고, 이는 쿠보를 일본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에 따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등 핵심 자원의 재계약 여부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살라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이적설에 연일 휩싸이고 있다. 당장 이적할 공산은 크지 않지만 통산 349경기 211골 89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한 시대를 책임진 살라인 만큼 이탈 시 대체자 영입은 선택 아닌 필수다.
이에 쿠보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쿠보는 2022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 후 85경기에 나서 16골 14도움을 뽑아냈다. 2023/24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국내 축구팬에게 '이강인 절친'으로 익히 알려진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하고 RCD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임대를 거쳐 소시에다드에 정착한 바 있다.
이적료 역시 리버풀 입장에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구단 기조상 확실한 전력 강화를 꾀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판단되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편이다. 지난해 여름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를 데려오기 위해 1억 1,000만 파운드(약 1,974억 원)를 제안한 것이 대표적이다.
사진=LFCDZN11 X, 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 매체 '스포니치'는 "리버풀이 쿠보 영입을 위해 상당한 액수를 준비했다"며 "그들의 전략적인 세대교체 계획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보도했다.
덧붙여 "쿠보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 가능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리버풀은 이적료 5,480만 파운드(약 983억 원)를 준비했고, 이는 쿠보를 일본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떠나고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에 따라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모하메드 살라 등 핵심 자원의 재계약 여부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살라가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이적설에 연일 휩싸이고 있다. 당장 이적할 공산은 크지 않지만 통산 349경기 211골 89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한 시대를 책임진 살라인 만큼 이탈 시 대체자 영입은 선택 아닌 필수다.
이에 쿠보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쿠보는 2022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 후 85경기에 나서 16골 14도움을 뽑아냈다. 2023/24시즌에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국내 축구팬에게 '이강인 절친'으로 익히 알려진 쿠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는 데 실패하고 RCD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임대를 거쳐 소시에다드에 정착한 바 있다.
이적료 역시 리버풀 입장에서 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구단 기조상 확실한 전력 강화를 꾀할 수 있는 자원이라고 판단되면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편이다. 지난해 여름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를 데려오기 위해 1억 1,000만 파운드(약 1,974억 원)를 제안한 것이 대표적이다.
사진=LFCDZN11 X,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