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사우디 알 나사르가 포기했던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을 이번엔 다른 사우디 클럽 알 이티하드가 노린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에데르송 이적을 확정하기 위해 맨시티와 접촉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데르송은 1993년생 브라질 국적의 골키퍼다. 2017-18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가 있는 맨시티에서 뛰어난 발밑과 준수한 선방 능력으로 오랜 기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 332경기를 뛰었다. 이 중 155번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208 경기 만에 100번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페트르 체흐(180경기), 페페 레이나(198경기) 다음으로 빠른 속도였다.
이후 맨시티에서 PL 우승(6회), 자국 FA컵(2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등 시티 소속으로 들어 볼 수 있는 우승컵은 거의 다 들었다.
이어 매체는 ‘알 이티하드는 2,500만 파운드(약 290억 원)을 제안했지만, 맨시티는 5,000만 파운드(약 890억 원)을 원해 금액 차이가 상당했지만 알 이티하드는 맨시티와 대화를 시작할 충분한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우디 리그의 관심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1일 축구 전문 매체 ‘어태킹 풋볼’은 ‘알 나사르가 에데르송을 원했지만, 맨시티의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금액을 요구해 이적 무산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구체적인 요구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데일리 메일의 보도로 1천억 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골키퍼가 890억 원은 상당히 비싼 금액이다. 2023년 독일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890억 원 이적이 성사 시 에데르송은 역대 가장 비싼 골키퍼 3위로 기록된다. 21세기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 및 전설 야신과 비견되는 전설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잔루이지 부폰(약 758억 원)의 이적료를 넘어선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에데르송은 펩 과르디올라 및 선수단과 미국에 있다. 팀은 화요일 밤 셀틱과 프리시즌 경기를 준비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알 이티하드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에데르송 이적을 확정하기 위해 맨시티와 접촉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데르송은 1993년생 브라질 국적의 골키퍼다. 2017-18시즌부터 펩 과르디올라가 있는 맨시티에서 뛰어난 발밑과 준수한 선방 능력으로 오랜 기간 수문장으로 활약했다.
맨시티에서 332경기를 뛰었다. 이 중 155번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208 경기 만에 100번의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PL) 역사상 페트르 체흐(180경기), 페페 레이나(198경기) 다음으로 빠른 속도였다.
이후 맨시티에서 PL 우승(6회), 자국 FA컵(2회), 유럽대항전(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등 시티 소속으로 들어 볼 수 있는 우승컵은 거의 다 들었다.
이어 매체는 ‘알 이티하드는 2,500만 파운드(약 290억 원)을 제안했지만, 맨시티는 5,000만 파운드(약 890억 원)을 원해 금액 차이가 상당했지만 알 이티하드는 맨시티와 대화를 시작할 충분한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사우디 리그의 관심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1일 축구 전문 매체 ‘어태킹 풋볼’은 ‘알 나사르가 에데르송을 원했지만, 맨시티의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금액을 요구해 이적 무산됐다’라고 밝혔다.
당시 구체적인 요구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번 데일리 메일의 보도로 1천억 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추정할 수 있다.
골키퍼가 890억 원은 상당히 비싼 금액이다. 2023년 독일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890억 원 이적이 성사 시 에데르송은 역대 가장 비싼 골키퍼 3위로 기록된다. 21세기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 및 전설 야신과 비견되는 전설의 골키퍼로 평가받는 잔루이지 부폰(약 758억 원)의 이적료를 넘어선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에데르송은 펩 과르디올라 및 선수단과 미국에 있다. 팀은 화요일 밤 셀틱과 프리시즌 경기를 준비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랜스퍼마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