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38)가 통산 399호 홈런으로 역대 세 번째 400홈런에 가까이 다가섰다.
박병호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말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트렸다. 삼성이 0-1로 뒤진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찰리 반즈의 3구째 143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중간 뒤 125m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이후 삼성은 전병우, 구자욱이 솔로포를 추가해 7회 초까지 3-1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 최근 7경기에서 6홈런을 폭발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올 시즌 19홈런을 기록하며 2022년(35홈런) 이후 2년 만에 20홈런을 눈앞에 뒀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건 통산 400홈런 기록이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380홈런을 기록했던 박병호는 이제 홈런 하나를 더하면 이승엽(467홈런), 최정(491홈런) 이후 역대 세 번째로 400홈런을 달성할 수 있다. 올 시즌 초반 타격 부진으로 은퇴를 고민했던 타자라고 믿기 어려운 활약이다.
박병호는 5월 28일 트레이드 이후 61경기에서 16홈런을 터트렸다. 이 기간 KBO리그 전체 7위, 팀 내에서는 구자욱과 함께 공동 1위다. 박병호의 맹활약으로 삼성은 3일까지 128경기에서 157홈런을 폭발하며 팀 홈런 1위를 굳히고 있다.
사진=OSEN
박병호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말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터트렸다. 삼성이 0-1로 뒤진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찰리 반즈의 3구째 143km/h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중간 뒤 125m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이후 삼성은 전병우, 구자욱이 솔로포를 추가해 7회 초까지 3-1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3경기 연속 홈런, 최근 7경기에서 6홈런을 폭발하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올 시즌 19홈런을 기록하며 2022년(35홈런) 이후 2년 만에 20홈런을 눈앞에 뒀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건 통산 400홈런 기록이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380홈런을 기록했던 박병호는 이제 홈런 하나를 더하면 이승엽(467홈런), 최정(491홈런) 이후 역대 세 번째로 400홈런을 달성할 수 있다. 올 시즌 초반 타격 부진으로 은퇴를 고민했던 타자라고 믿기 어려운 활약이다.
박병호는 5월 28일 트레이드 이후 61경기에서 16홈런을 터트렸다. 이 기간 KBO리그 전체 7위, 팀 내에서는 구자욱과 함께 공동 1위다. 박병호의 맹활약으로 삼성은 3일까지 128경기에서 157홈런을 폭발하며 팀 홈런 1위를 굳히고 있다.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