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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46)가 폴 포그바(31)의 복귀를 촉구해 화제다.
포그바는 2023년 8월 우디네세와의 세리에A 경기 후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돼 4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후 항소에 성공하며 징계가 18개월로 줄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현재 포그바는 몸을 만들며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지난 3일 막 내린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이적이 불발됐다. 징계는 3월에 해제된다. 그렇게 되면 다시 그라운드를 누빌 수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유벤투스를 떠났고, 이제 원하는 팀과 계약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팀과 계약할지 미지수다.
포그바는 최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와 자주 연결되고 있다. 아드리앙 라비오, 발렌틴 론지어 같은 선수들이 그에게 프랑스에 정착할 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올해 1월 말 자신의 SNS에 맨유의 붉은 색과 같은 유니폼을 입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개하며 ‘맨유 복귀’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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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수 매체는 “포그바가 맨유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퍼디난드가 5일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두 팔 벌려 환영했다.
퍼디난드는 “포그바가 맨유에 오면 좋겠다. ‘우리팀에 와서 훈련 좀 해라, 와서 몸 좀 풀어. 네 능력을 보여달라’며 공개 러브콜을 보냈다. 내가 포그바라면 이미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맨유는 이번 시즌 내리막을 걷고 있다. 포그바가 재기하며 팀의 반등을 이끄는 것도 좋은 시나리오다. 항간에 돌던 마르세유 이적설을 종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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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이적 전문가인 모하메드 투바체 테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포그바와 마르세유 간의 어떠한 대화도 없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초 루머가 돌던 시기부터 지금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마르세유 파블로 롱고리아 회장 역시 지난 3일 “나는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큰 변화를 주는 것을 반대했다”며 포그바 영입에 선을 그었다.
최근 보도와 발언을 비췄을 때 포그바는 마르세유보다 맨유로 향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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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원풋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