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손흥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충격적인 이적 계획''...''토트넘, 큰 제안이 온다면 고려할 수 있을 것''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 영입에 진심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맨유는 올여름 충격적인 이적을 계획하고 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아래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검증된 공격수를 데려오고자 한다"라며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맨유는 손흥민의 리더십, 골 결정력, 다재다능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는 측면과 중앙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이미 맨유는 지난 12월 손흥민이 구단과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하기 전 이적을 추진한 바 있다"라고 주장했다.


맨유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주장은 지난여름 국내외를 뜨겁게 달궜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여러 구단과 연결됐다.

그러나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표함에 따라 이적설은 힘을 잃었다. 손흥민 또한 별다른 대응 없이 구단에 남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럼에도 최근 손흥민이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장기 동행할 생각이 아니라면 그를 매각해 현금화를 고려할 수 있다. 또한 계약 만료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자유 계약 신분(FA)을 얻어 이적을 택할 수도 있다.

와중에 또다시 맨유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매체는 "맨유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 가장 많은 이야기를 만들 손흥민의 판매를 고려할 것이다. 구단은 그를 설득하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큰 제안이 온다면 주장 손흥민의 미래를 고려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그동안 30줄의 공격수를 영입하는 데 비교적 적극적이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디손 카바니를 각각 35세, 33세에 영입했다. 심지어 2021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재영입할 당시 그는 36세였다.

사진=mufcfamily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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