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곽시양, ♥임세미에 고백했다 차였다..“귀찮아서 거절” [순간포착]
입력 : 2025.02.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그놈은 흑염룡’ 곽시양이 임세미에게 차였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연출 이수현 극본 김수연)에서는 김신원(곽시양 분)이 서하진(임세미)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신원은 서하진을 찾아가 “오늘 꼭 알고 싶은 게 있어서요. 그쪽 이름이요”라고 물었다. 이름을 알게 되자 그는 “저 하진 씨, 나랑 만날래요? 고백하려면 이름 정도는 알아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서하진은 “거절할게요”라고 말했다. 당황한 김신원은 “제가 지금 성급해보이고 가벼워보일 수 있다는 거도 안다. 첫눈에 반한 것도 누구한테 고백한 것도 처음이다. 하진 씨한테 대한 마음 진지하다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서하진은 “믿어요. 그래도 거절이다. 고백 받으면 다 오케이하는 스타일? 호감 좀 있다고 다 사귈 순 없다. 전 당분간 연애할 생각 없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김신원은 “이혼한 지 얼마 안 됐냐”라고 물었고, 서하진은 “솔직히 귀찮아서인데 그냥 이혼의 아픔 때문이라고 하는 게 나을까요?”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원은 “어쩔 수 없죠”라고 마지못해 돌아섰다.

/mint1023/@osen.co.kr

[사진] ‘그놈은 흑염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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