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미어리그(PL)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PL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를 공개했다. 사무국에 선택을 받은 후보는 총 5명으로 포스테코글루, 올리버 글라스너, 데이비드 모예스, 마르코 실바, 아르네 슬롯이 꼽혔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후보는 역시나 포스테코글루다. 그는 PL 무대로 한정할 경우 지난 2월 한 달 동안 빼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과정이 좋다고 보긴 어려웠으나 결과만큼은 확실히 챙기는 데 성공했다.
지난 수개월 동안 결과와 과정 모두 좋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분명 의미 있는 성과다. 포스테코글루는 24라운드 브렌트포드전 2-0 승, 2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0승, 2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 4-1승을 챙기며 승점 9점을 따냈다.

비록 2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했으나 4경기 3승 1패라는 훌륭한 성적을 냈다.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기 그지없다.
여기엔 최근 몇 경기 리그 성적 정도를 제외하곤 중요 길목마다 고배를 마셨다는 점이 주효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우승 기회가 있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 모두 탈락했다.

심지어 7일엔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AZ알크마르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8강 진출 가능성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아직 홈에서 치르는 2차전이 남았으나 현재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크나큰 반전이 없다면 올 시즌도 무관이 유력하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후보에 오른 4인의 기록도 출중하다. 글라스너는 4경기 3승 1패, 모예스는 5경기 2승 3무, 실바는 4경기 3승 1패, 슬롯은 6경기 4승 2무의 성과를 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PL 사무국은 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를 공개했다. 사무국에 선택을 받은 후보는 총 5명으로 포스테코글루, 올리버 글라스너, 데이비드 모예스, 마르코 실바, 아르네 슬롯이 꼽혔다.

지난 수개월 동안 결과와 과정 모두 좋지 못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분명 의미 있는 성과다. 포스테코글루는 24라운드 브렌트포드전 2-0 승, 2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1-0승, 2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전 4-1승을 챙기며 승점 9점을 따냈다.

비록 2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패했으나 4경기 3승 1패라는 훌륭한 성적을 냈다. 그럼에도 포스테코글루를 바라보는 시선은 따갑기 그지없다.
여기엔 최근 몇 경기 리그 성적 정도를 제외하곤 중요 길목마다 고배를 마셨다는 점이 주효했다. 포스테코글루는 우승 기회가 있던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 모두 탈락했다.

심지어 7일엔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AZ알크마르와의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패하며 8강 진출 가능성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아직 홈에서 치르는 2차전이 남았으나 현재의 경기력을 고려할 때 크나큰 반전이 없다면 올 시즌도 무관이 유력하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 후보에 오른 4인의 기록도 출중하다. 글라스너는 4경기 3승 1패, 모예스는 5경기 2승 3무, 실바는 4경기 3승 1패, 슬롯은 6경기 4승 2무의 성과를 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