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제주SK FC의 '살아있는 전설' 이창민(31)이 돌아왔다.
이창민은 3월 9일 자로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소속팀 제주에 복귀했다. 이창민은 그동안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 유니폼을 입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에는 거주지 제주로 돌아와 서귀포 소재 서호요양원에서 잔여 복무에 임했다.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테크니션으로 손꼽히는 이창민은 통산 259경기 30골 26도움을 올렸다. 이 밖에도 2017년 K리그 대상 시상식 K리그 클래식(現 K리그1)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수상, 2017 제7회 EAFF E-1 챔피언십 국가대표팀 승선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주황빛 헌신과 함께라면 더욱 빛나는 선수다. 2016년 1월 제주에 둥지를 튼 이창민은 팀 내 가장 오랫동안 소속된 선수로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준우승,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창단 첫 16강 진출, 2020시즌 K리그2 우승 등 성공 스토리를 이끈 주역이다.
특히 제주에서만 무려 206경기(K리그1 182경기, K리그2 24경기)에 출전했다. 현역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정운(213경기·K리그1 189경기, K리그2 24경기)과 제주 역대 출전 기록 1위 김기동(FC서울 감독·274경기)의 아성을 넘어설 유력한 선수로 지목된다.

제주는 이창민의 복귀로 K리그1 정상급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시즌 맹활약한 이탈로를 비롯 남건웅, 김건웅, 오재혁, 김정민이 건재한 데 이어 이창민이 가세해 무게감을 더했다. 오는 6월에는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봉수(김천상무)까지 전역을 앞뒀다.
이창민은 빠른 적응과 최상의 몸 관리를 위해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경기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 복귀는 항상 꿈꿔온 순간"이라며 운을 뗀 이창민은 "제주는 저의 또 다른 고향이다. 도태된 상태로 복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매 순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 소속 최다 출전 기록 역시 깨고 싶다. 무엇보다 제주 팬분들이 너무 그리웠다"고 전했다.
사진=제주SK FC 제공
이창민은 3월 9일 자로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후 소속팀 제주에 복귀했다. 이창민은 그동안 K4리그 거제시민축구단 유니폼을 입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에는 거주지 제주로 돌아와 서귀포 소재 서호요양원에서 잔여 복무에 임했다.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테크니션으로 손꼽히는 이창민은 통산 259경기 30골 26도움을 올렸다. 이 밖에도 2017년 K리그 대상 시상식 K리그 클래식(現 K리그1)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 수상, 2017 제7회 EAFF E-1 챔피언십 국가대표팀 승선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주황빛 헌신과 함께라면 더욱 빛나는 선수다. 2016년 1월 제주에 둥지를 튼 이창민은 팀 내 가장 오랫동안 소속된 선수로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준우승,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창단 첫 16강 진출, 2020시즌 K리그2 우승 등 성공 스토리를 이끈 주역이다.
특히 제주에서만 무려 206경기(K리그1 182경기, K리그2 24경기)에 출전했다. 현역 최다 출전 기록을 갖고 있는 정운(213경기·K리그1 189경기, K리그2 24경기)과 제주 역대 출전 기록 1위 김기동(FC서울 감독·274경기)의 아성을 넘어설 유력한 선수로 지목된다.

제주는 이창민의 복귀로 K리그1 정상급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시즌 맹활약한 이탈로를 비롯 남건웅, 김건웅, 오재혁, 김정민이 건재한 데 이어 이창민이 가세해 무게감을 더했다. 오는 6월에는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봉수(김천상무)까지 전역을 앞뒀다.
이창민은 빠른 적응과 최상의 몸 관리를 위해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15일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홈경기 출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제주 복귀는 항상 꿈꿔온 순간"이라며 운을 뗀 이창민은 "제주는 저의 또 다른 고향이다. 도태된 상태로 복귀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매 순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제주 소속 최다 출전 기록 역시 깨고 싶다. 무엇보다 제주 팬분들이 너무 그리웠다"고 전했다.
사진=제주SK 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