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팀의 핵심 선수 3인방의 이탈이 예상되는 리버풀이 천문학적인 금액을 통해 스쿼드 개편에 나설 모양이다.
영국 매체 '원풋볼'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3억 유로(약 4,760억 원)를 투입해 3명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현지에서 리버풀의 스쿼드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얇은 뎁스로 인해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쓴맛을 맛봤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4관왕을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한 달 사이 3개 대회에서 연달아 탈락하며 일찌감치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달 10일, FA컵 32강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 플리머스에 0-1 충격 패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12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또다시 탈락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하며 또다시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이처럼 번번이 우승 도전에 실패하자, 핵심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 '리버풀의 핵심 3인방인 모하메드 살라(32), 버질 반다이크(33),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세 선수 모두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리버풀의 스쿼드 보강은 필연적으로 보인다.


원풋볼에 따르면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3명의 선수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5·인터밀란), 사비 시몬스(21·RB 라이프치히), 훌리안 알바레스(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알바레스다.

매체는 '현재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알바레스는 1억 5,000만 유로(약 2,38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리버풀이 이를 발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리버풀에 가세할 경우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당장 이번 시즌에도 라리가 27경기 10골 2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3경기 22골 5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어 시몬스는 창의성과 활동량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현재 리버풀의 중원에서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제외하면 창의적인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까지 팀을 떠날 경우, 중원 장악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결국 리버풀은 시몬스 영입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시몬스와 리버풀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는 구단이 오랜 기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선수라는 의미다.
매체에 따르면 시몬스의 이적료는 약 7,500만 유로(약 1,190억 원)로 추정된다.

끝으로 바스토니는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다. 뛰어난 패스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이러한 점에서 슬롯 감독의 전술과 매우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99년생으로 반 다이크의 이탈이 유력한 리버풀 수비진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매체는 '바스토니 영입은 리버풀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다. 그는 실력에 비해 7,500만 유로라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가 책정돼 있다'라고 평가했다.
세 선수 모두 현재 리버풀이 당장 영입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이다. 구단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본다면 알바레스, 시몬스, 바스토니를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매체는 '리버풀이 이때까지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움직임을 봤을 때 대규모 투자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이적 시장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한 명의 대형 영입과 전략적인 보강을 선택할 것'이라며 구단이 실리적으로 이적시장을 운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bestoffootball SNS 캡처, transfermessenger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원풋볼'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의 보도를 인용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3억 유로(약 4,760억 원)를 투입해 3명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4관왕을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한 달 사이 3개 대회에서 연달아 탈락하며 일찌감치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달 10일, FA컵 32강에서 챔피언십(2부 리그) 플리머스에 0-1 충격 패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12일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또다시 탈락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17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하며 또다시 우승 도전이 좌절됐다.

이처럼 번번이 우승 도전에 실패하자, 핵심 선수들의 이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9일 '리버풀의 핵심 3인방인 모하메드 살라(32), 버질 반다이크(33),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가 재계약을 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라고 전했다.
세 선수 모두 팀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리버풀의 스쿼드 보강은 필연적으로 보인다.


원풋볼에 따르면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3명의 선수는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5·인터밀란), 사비 시몬스(21·RB 라이프치히), 훌리안 알바레스(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름은 알바레스다.

매체는 '현재 아틀레티코에서 뛰고 있는 알바레스는 1억 5,000만 유로(약 2,38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다. 리버풀이 이를 발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라고 밝혔다.
알바레스는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리버풀에 가세할 경우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될 수 있다. 당장 이번 시즌에도 라리가 27경기 10골 2도움을 포함해 시즌 전체 43경기 22골 5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어 시몬스는 창의성과 활동량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현재 리버풀의 중원에서는 라이언 흐라벤베르흐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제외하면 창의적인 역할을 수행할 선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까지 팀을 떠날 경우, 중원 장악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결국 리버풀은 시몬스 영입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시몬스와 리버풀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는 구단이 오랜 기간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선수라는 의미다.
매체에 따르면 시몬스의 이적료는 약 7,500만 유로(약 1,190억 원)로 추정된다.

끝으로 바스토니는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다. 뛰어난 패스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선수다. 이러한 점에서 슬롯 감독의 전술과 매우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99년생으로 반 다이크의 이탈이 유력한 리버풀 수비진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매체는 '바스토니 영입은 리버풀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다. 그는 실력에 비해 7,500만 유로라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가 책정돼 있다'라고 평가했다.
세 선수 모두 현재 리버풀이 당장 영입해도 이상하지 않을 선수들이다. 구단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본다면 알바레스, 시몬스, 바스토니를 동시에 영입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매체는 '리버풀이 이때까지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움직임을 봤을 때 대규모 투자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이적 시장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결국 가장 현실적인 전략은 한 명의 대형 영입과 전략적인 보강을 선택할 것'이라며 구단이 실리적으로 이적시장을 운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 bestoffootball SNS 캡처, transfermessenger SNS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