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바르셀로나 21세 중원 사령관, 오른쪽 무릎 인대 파열→시즌 아웃 유력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바르셀로나의 고민이 깊어졌다. 올 시즌 라리가 우승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던 마르크 카사도(21) 마저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사도가 오른쪽 무릎 외측 인대 부분 파열로 두 달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사도는 수술이 아닌 2개월간 보존적 치료를 받게 되며, 시즌 아웃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카사도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8강전은 물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5월 12일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 또는 5월 15일 예정된 RCD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카사도는 36경기 1골 6도움을 올리며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지키고 있다. 때문에 카사도의 이탈은 바르셀로나에 있어 뼈아프다.

바르셀로나(19승 3무 5패)는 현재 레알 마드리드(18승 6무 4패)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두 팀 다 승점 60으로 동률을 이루지만 득실차에서 레알이 32를 기록, 바르셀로나가 48을 기록하며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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