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션 다이치(53) 감독이 에버튼 경질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다이치 감독이 에버튼에서 경질된 지 단 두 달 만에 새로운 직장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다이치 감독은 번리를 10년간 지도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2023년 1월 잉글랜드 명문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게 됐다. 기대와는 달리 처참한 전술을 보여줬다.
다이치 감독의 에버튼은 매 시즌 강등권을 면치 못했다. 지난 시즌 승점 8 삭감이라는 위기를 겪은 것을 감안해도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올 시즌 역시 전반기 동안 3승 8무 8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에버튼은 지난 1월 다이치 감독을 전격 경질하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시켰다.

그러던 중 다이치 감독의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감독직 복귀가 아닌 해설가로 새 출발을 선택한 것이다. 매체는 “다이치 감독이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합류해 축구에 대한 자신의 전문 지식을 대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치의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공동 진행자인 조니 오웬과 합을 이룬다”며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등에 대한 견해를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원히 해설가로 남는 것은 아니다. 다이치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장 복귀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해설가라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 매우 흥미롭고 의욕이 넘친다”고 밝혔다. 덧붙여 “조금의 대화, 유머, 이야기 몇 개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토크스포츠 방송 화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다이치 감독이 에버튼에서 경질된 지 단 두 달 만에 새로운 직장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다이치 감독의 에버튼은 매 시즌 강등권을 면치 못했다. 지난 시즌 승점 8 삭감이라는 위기를 겪은 것을 감안해도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올 시즌 역시 전반기 동안 3승 8무 8패에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에버튼은 지난 1월 다이치 감독을 전격 경질하며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시켰다.

그러던 중 다이치 감독의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감독직 복귀가 아닌 해설가로 새 출발을 선택한 것이다. 매체는 “다이치 감독이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에 합류해 축구에 대한 자신의 전문 지식을 대중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이치의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2시(현지시간)까지 진행되며 공동 진행자인 조니 오웬과 합을 이룬다”며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등에 대한 견해를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원히 해설가로 남는 것은 아니다. 다이치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장 복귀 가능성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해설가라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 매우 흥미롭고 의욕이 넘친다”고 밝혔다. 덧붙여 “조금의 대화, 유머, 이야기 몇 개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토크스포츠 방송 화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