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수원] 배웅기 기자= 대한민국전을 앞둔 자말 셀라미(54) 요르단 국가대표팀 감독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엿보였다.
요르단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홈으로 팔레스타인을 불러들인 요르단은 3-1 쾌승을 거두며 승점 12(3승 3무 1패)를 적립, 선두 한국(4승 3무·승점 15)을 1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주포 알리 올완(알 샤말 SC)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지난해 10월 0-2 패배 당시 결장한 무사 알타마리(스타드 렌)가 돌아와 사실상 최정예 전력으로 한국에 맞서는 요르단이다. 월드컵 진출의 당락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로 꼽히는 만큼 양 팀 모두에게 여느 때보다 중요한 일정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셀라미 감독은 "한국전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전 승리로 사기를 한껏 끌어올린 상황이기 때문에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선수가 있지만 준비를 마쳤고, 좋은 경기를 펼쳐 월드컵 진출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는 특출난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많다. 다만 요르단 수비진 역시 훌륭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잘 막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앞선 두 경기 결과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고 전했다.
장거리 원정길에 오르는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묻는 질문에는 "원정 경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나 팔레스타인전도 말레이시아에서 치러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시차로 인한 수면 문제와 피로가 있었지만 정상화됐고, 코칭스태프진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수비진이 실수를 하지 않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뉴스1
요르단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홈으로 팔레스타인을 불러들인 요르단은 3-1 쾌승을 거두며 승점 12(3승 3무 1패)를 적립, 선두 한국(4승 3무·승점 15)을 1경기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주포 알리 올완(알 샤말 SC)이 부상으로 낙마했지만 지난해 10월 0-2 패배 당시 결장한 무사 알타마리(스타드 렌)가 돌아와 사실상 최정예 전력으로 한국에 맞서는 요르단이다. 월드컵 진출의 당락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로 꼽히는 만큼 양 팀 모두에게 여느 때보다 중요한 일정이다.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셀라미 감독은 "한국전의 중요성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특히 팔레스타인전 승리로 사기를 한껏 끌어올린 상황이기 때문에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부상을 입은 선수가 있지만 준비를 마쳤고, 좋은 경기를 펼쳐 월드컵 진출 자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는 특출난 월드클래스 공격수가 많다. 다만 요르단 수비진 역시 훌륭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잘 막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은 앞선 두 경기 결과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고 전했다.
장거리 원정길에 오르는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묻는 질문에는 "원정 경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나 팔레스타인전도 말레이시아에서 치러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시차로 인한 수면 문제와 피로가 있었지만 정상화됐고, 코칭스태프진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수비진이 실수를 하지 않는 게 관건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