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여름 이적시장 기대치를 한끝 더 끌어올렸다.
맨유의 공격진 부진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지난달 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전 4-1 승리와 17일 레스터 시티전 3-0을 제외하면 대승을 거둔 경기가 없다. 공격 전개가 좋았음에도 득점에 실패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3점 차 이상 승리 한 경기가 2025년에 단 두 차례뿐이다.

심지어 7골 중 4골을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넣었고 디오구 달로, 라스무스 호일룬,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각각 한 골씩을 맡았다.
득점력 부재는 중요한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7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는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다. 그날 맨시티보다 4회 많은 13회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유효슈팅은 맨시티가 5개로 맨유(2개)보다 앞섰다.

팬들과 구단도 득점하지 못하는 공격수에 진절머리가 난 모양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와 인터뷰서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뒤에서 뛰는 등번호 10번의 역할을 하는 선수를 최소한 한 명 더 영입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과 잉여 선수의 처리가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큰 변수가 될 것”이라 밝혔다. FFP는 구단이 자신들의 수익에 맞춰서 운영하지 않으면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하는 규칙이다.

맨유는 재정난으로 인해 직원 감축, 티켓값 상승, 중요한 손님들을 위한 자리 확대 등 구설에 오르면서까지 허리띠를 졸라맸다.
맨유는 빅토르 요케레스, 빅터 오시멘 등 기본 1,000억이 넘어가는 선수들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유망한 어린 자원을 영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맨유의 공격수 후보는 입스위치 타운의 리암 델랍(22), 사우스햄튼의 타일러 디블링(19)으로 좁혀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과 크리스 휠러 기자는 “입스위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될 경우 맨유는 약 4,000만 파운드(약 749억 원)에 달하는 방출 조항을 발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가지 변수가 있다. 델랍이 입스위치로 이적하는 과정에 원소속팀이었던 맨시티가 약 4,000만 파운드의 바이백 조항을 넣어놨기 때문이다. 매체는 “델랍이 맨체스터 시티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 지속적인 1군 출전을 원하는 상황에, 엘링 홀란이 버티고 있어 힘들 것이다”고 알렸다.
대신 20%의 셀온 조항이 있기 때문에 맨유가 델랍을 영입하면 약 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게 될 것이다.

사진=토크스포츠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의 공격진 부진은 두말하면 입 아프다. 지난달 4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소시에다드전 4-1 승리와 17일 레스터 시티전 3-0을 제외하면 대승을 거둔 경기가 없다. 공격 전개가 좋았음에도 득점에 실패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3점 차 이상 승리 한 경기가 2025년에 단 두 차례뿐이다.

득점력 부재는 중요한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7일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유는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다. 그날 맨시티보다 4회 많은 13회의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유효슈팅은 맨시티가 5개로 맨유(2개)보다 앞섰다.

팬들과 구단도 득점하지 못하는 공격수에 진절머리가 난 모양이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와 인터뷰서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 뒤에서 뛰는 등번호 10번의 역할을 하는 선수를 최소한 한 명 더 영입할 계획”이라 전했다.
이어 “하지만 여전히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과 잉여 선수의 처리가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큰 변수가 될 것”이라 밝혔다. FFP는 구단이 자신들의 수익에 맞춰서 운영하지 않으면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하는 규칙이다.

맨유는 재정난으로 인해 직원 감축, 티켓값 상승, 중요한 손님들을 위한 자리 확대 등 구설에 오르면서까지 허리띠를 졸라맸다.
맨유는 빅토르 요케레스, 빅터 오시멘 등 기본 1,000억이 넘어가는 선수들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해서 유망한 어린 자원을 영입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맨유의 공격수 후보는 입스위치 타운의 리암 델랍(22), 사우스햄튼의 타일러 디블링(19)으로 좁혀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잭 고헌과 크리스 휠러 기자는 “입스위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될 경우 맨유는 약 4,000만 파운드(약 749억 원)에 달하는 방출 조항을 발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가지 변수가 있다. 델랍이 입스위치로 이적하는 과정에 원소속팀이었던 맨시티가 약 4,000만 파운드의 바이백 조항을 넣어놨기 때문이다. 매체는 “델랍이 맨체스터 시티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 지속적인 1군 출전을 원하는 상황에, 엘링 홀란이 버티고 있어 힘들 것이다”고 알렸다.
대신 20%의 셀온 조항이 있기 때문에 맨유가 델랍을 영입하면 약 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게 될 것이다.

사진=토크스포츠 사회관계망서비스,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