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지난해 부터 영입하고 싶었던 니코 윌리암스(22·아틀레틱 빌바오)를 드디어 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 윌리암스의 재협상을 승인했다. 이에 구단은 곧 빌바오와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빌바오 유스 출신인 니코는 2020년 12월 1군에 콜업돼 라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 양발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능력을 갖춘 그는 데뷔 당시부터 뛰어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빠르게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은 그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38경기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 니코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의 제의를 받았지만, 빌바오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잔류를 택해 이적은 무산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다시 추진하는 모양새다.
매체는 윌리엄스의 인터뷰를 인용 '그가 바르셀로나에 있는 자신의 국가대표 동료들에게 지속적인 메시지를 받아왔다'라고 밝혔다.

윌리암스는 'La Revuelta'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 소속의 '못된 놈들'인 라민 야말, 발데 같은 애들이 자꾸 '형, 지금 와라, 제발 와라'라고 하니 힘들었다"라고 밝히며 이적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매체는 '플릭 감독의 승인이 떨어지면서 바르셀로나는 다시 윌리암스 측과 협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구단은 그를 팀의 미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영입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선수와 구단 모두 이적을 원하고 있는 만큼 윌리암스의 바르셀로나 행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사유니버설 캡처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이 윌리암스의 재협상을 승인했다. 이에 구단은 곧 빌바오와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빠르게 주전 공격수로 자리 잡은 그는 지난 시즌 37경기에서 8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는 스페인 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38경기 9골 7도움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실 니코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의 제의를 받았지만, 빌바오에 대한 의리를 지키며 잔류를 택해 이적은 무산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적을 다시 추진하는 모양새다.
매체는 윌리엄스의 인터뷰를 인용 '그가 바르셀로나에 있는 자신의 국가대표 동료들에게 지속적인 메시지를 받아왔다'라고 밝혔다.

윌리암스는 'La Revuelta'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 소속의 '못된 놈들'인 라민 야말, 발데 같은 애들이 자꾸 '형, 지금 와라, 제발 와라'라고 하니 힘들었다"라고 밝히며 이적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매체는 '플릭 감독의 승인이 떨어지면서 바르셀로나는 다시 윌리암스 측과 협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며 '구단은 그를 팀의 미래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적극적인 영입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선수와 구단 모두 이적을 원하고 있는 만큼 윌리암스의 바르셀로나 행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사유니버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