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 김경문(67) 감독의 믿음에 '캡틴' 채은성(35)이 응답할까.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타선은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지명타자)-김태연(좌익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문동주(1패, 평균자책점 5.14)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홈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추재현(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3루수)-김재환(지명타자)-박계범(2루수)-박준영(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즌 최승용(1승, 평균자책점 3.97)이 출격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화의 '4번 타자' 자리다. 채은성은 올 시즌 팀이 치른 13경기 모두 출전해 타율 0.167(42타수 7안타) 1타점 OPS 0.460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규정타석을 채운 63명의 타자 가운데 타율과 OPS가 59위에 머물고 있다.
개막전부터 꾸준히 5번 타자를 맡았던 채은성은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7번까지 타순이 밀렸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반등은 없었다. 지난 2일 롯데 자이언츠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후 13타석 동안 안타와 볼넷이 하나도 없다. 심각한 타격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김경문 감독은 채은성에게 4번 타자의 중책을 맡겼다.
현재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팀 타율 1할대(0.169)를 기록 중인 한화는 경기가 없던 7일 투수 권민규와 내야수 안치홍, 외야수 임종찬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8일 경기를 앞두고는 투수 이상규와 내야수 하주석, 외야수 이상혁을 1군에 등록했지만,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최하위 탈출을 노리는 한화는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타선은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문현빈(지명타자)-김태연(좌익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문동주(1패, 평균자책점 5.14)가 나선다.
이에 맞서는 홈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추재현(좌익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강승호(3루수)-김재환(지명타자)-박계범(2루수)-박준영(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즌 최승용(1승, 평균자책점 3.97)이 출격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한화의 '4번 타자' 자리다. 채은성은 올 시즌 팀이 치른 13경기 모두 출전해 타율 0.167(42타수 7안타) 1타점 OPS 0.460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규정타석을 채운 63명의 타자 가운데 타율과 OPS가 59위에 머물고 있다.
개막전부터 꾸준히 5번 타자를 맡았던 채은성은 지난 6일 삼성 라이온즈전서 7번까지 타순이 밀렸다. 하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반등은 없었다. 지난 2일 롯데 자이언츠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한 이후 13타석 동안 안타와 볼넷이 하나도 없다. 심각한 타격 슬럼프에도 불구하고 김경문 감독은 채은성에게 4번 타자의 중책을 맡겼다.
현재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팀 타율 1할대(0.169)를 기록 중인 한화는 경기가 없던 7일 투수 권민규와 내야수 안치홍, 외야수 임종찬을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8일 경기를 앞두고는 투수 이상규와 내야수 하주석, 외야수 이상혁을 1군에 등록했지만,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