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마테우스 쿠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만일 그가 팀을 떠날 경우 황희찬의 숨 가쁜 주전 경쟁도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맨유는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쿠냐 영입에 관심이 있다. 현재 쿠냐는 6,250만 파운드(약 1,186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이는 올여름부터 활성화되는 특수한 조항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쿠냐의 에이전트는 영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쿠냐에게 관심을 표현한 구단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맨유와는 이미 초기 접촉을 완료했다"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쿠냐는 울버햄튼 에이스다.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성장했고 울버햄튼으로 이적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데뷔 시즌 쿠냐는 17경기 2골에 그쳤으나 이듬해엔 32경기 12골 7도움을 터트리며 황희찬과 함께 구단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엔 이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페드로 네투가 첼시로 이적하고 황희찬이 부진을 면치 못한 흐름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벌써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지난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반면 올 시즌 울버햄튼은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 31경기에서 4승 8무 19패(승점 32)로 17위에 자리 잡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강등권 싸움을 펼쳐야 하는 등수다.
다만 18~20위 구단과의 격차가 벌어졌기에 강등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공격진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 쿠냐의 공헌이 지대했다. 연일 계속되는 맹활약으로 인해 유럽 다수의 구단이 쿠냐를 노리고 있다.

이 가운데 맨유의 관심이 적극적이라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쿠냐가 이적을 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미 그는 여러 차례 야망을 드러냈다. 심지어 최근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 그럴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ammadutd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맨유는 울버햄튼 소속 공격수 쿠냐 영입에 관심이 있다. 현재 쿠냐는 6,250만 파운드(약 1,186억 원) 수준의 바이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다. 이는 올여름부터 활성화되는 특수한 조항이다"라고 보도했다.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 쿠냐는 울버햄튼 에이스다. 라이프치히, 헤르타 베를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치며 성장했고 울버햄튼으로 이적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데뷔 시즌 쿠냐는 17경기 2골에 그쳤으나 이듬해엔 32경기 12골 7도움을 터트리며 황희찬과 함께 구단 최다 득점자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엔 이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페드로 네투가 첼시로 이적하고 황희찬이 부진을 면치 못한 흐름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벌써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지난해 자신의 기록을 넘어섰다.

반면 올 시즌 울버햄튼은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리그 31경기에서 4승 8무 19패(승점 32)로 17위에 자리 잡고 있다. 예년 같았으면 강등권 싸움을 펼쳐야 하는 등수다.
다만 18~20위 구단과의 격차가 벌어졌기에 강등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엔 공격진에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낸 쿠냐의 공헌이 지대했다. 연일 계속되는 맹활약으로 인해 유럽 다수의 구단이 쿠냐를 노리고 있다.

이 가운데 맨유의 관심이 적극적이라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쿠냐가 이적을 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미 그는 여러 차례 야망을 드러냈다. 심지어 최근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다. 우승을 위해 싸우고 싶다. 그럴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ammadutd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