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다르윈 누녜스(25)가 결국 리버풀에서 오점을 남긴 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구단은 그의 대체자로 위고 에키티케(22)를 낙점했다.
리버풀은 현재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테랑’ 모하메드 살라를 시작으로 코디 각포,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수비엔 버질 반 다이크 등 탄탄한 뎁스를 자랑한다.

다만 스트라이커는 무게감이 확 떨어진다. 지난 2022년 6월 리버풀로 입성한 누녜스는 그야말로 아픈 손가락이다. 입단한 첫 시즌과 두 번째 시즌은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올 시즌은 악몽 그 자체다. 42경기 출전해 7골 5도움에 그치며 프리미어리그 1위 팀 공격수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자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신임을 잃은 상황이다. 교체 선수인 디오구 조타에게도 밀려 선발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리버풀이 특단의 조치에 나설 모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인 누녜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온스틴 기자 역시 14일 미국 방송 ‘NBC 스포츠’에 출연해 누네스가 올 시즌 이후 떠날 것으로 추측하며 매각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리버풀은 그의 대체자로 분데스리가를 폭격 중인 에키티케를 정조준하고 있다.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안필드 왓치’에 따르면 에키티케가 올여름 리버풀로 이적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적료는 6천만 파운드(약 1,122억 원)로 알려진 상황이다.
에키티케는 2002년생으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190cm 75kg의 체격을 가진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골 결정력,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을 가진 스트라이커다.

그는 프랑스 명문 스타드 드 랭스 유스 출신으로 2020년 7월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바일레 BK를 거쳐 2022년 7월 파리 생제르맹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에키티케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32경기 출전해 4골을 기록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경험이 부족했던 그는 중용 받지 못했다.
결국 또다시 임대 신세를 면치 못했다. 202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이는 에키티케 인생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됐다. 후반기 동안 16경기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반등에 성공한 면모를 보여줬고, 올 시즌 42경기 21골 9도움을 뽑아내며 프랑크푸르트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에키티케는 리버풀에 있어 최적의 선택지로 보인다. 최근 알렉산데르 이사크(25)에게도 관심을 표했지만 높은 이적료로 인해 리버풀은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반면 에키티케는 이사크에 비해 4살 더 어려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적료 역시 훨씬 저렴한 상황이므로 리버풀은 에키티케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사진=MSN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현재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테랑’ 모하메드 살라를 시작으로 코디 각포,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와 수비엔 버질 반 다이크 등 탄탄한 뎁스를 자랑한다.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자 아르네 슬롯 감독에게 신임을 잃은 상황이다. 교체 선수인 디오구 조타에게도 밀려 선발 출전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결국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리버풀이 특단의 조치에 나설 모양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4일(한국시간) “올 시즌 부진한 성적을 보인 누녜스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데이비드 온스틴 기자 역시 14일 미국 방송 ‘NBC 스포츠’에 출연해 누네스가 올 시즌 이후 떠날 것으로 추측하며 매각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리버풀은 그의 대체자로 분데스리가를 폭격 중인 에키티케를 정조준하고 있다. 리버풀 소식을 주로 전하는 ‘안필드 왓치’에 따르면 에키티케가 올여름 리버풀로 이적할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적료는 6천만 파운드(약 1,122억 원)로 알려진 상황이다.
에키티케는 2002년생으로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190cm 75kg의 체격을 가진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날카로운 골 결정력, 강력한 몸싸움을 바탕을 가진 스트라이커다.

그는 프랑스 명문 스타드 드 랭스 유스 출신으로 2020년 7월 1군 콜업되며 프로 무대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바일레 BK를 거쳐 2022년 7월 파리 생제르맹으로 입성하는데 성공했다. 에키티케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32경기 출전해 4골을 기록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경험이 부족했던 그는 중용 받지 못했다.
결국 또다시 임대 신세를 면치 못했다. 202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떠났다. 이는 에키티케 인생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 됐다. 후반기 동안 16경기 출전해 4골을 터뜨리며 반등에 성공한 면모를 보여줬고, 올 시즌 42경기 21골 9도움을 뽑아내며 프랑크푸르트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에키티케는 리버풀에 있어 최적의 선택지로 보인다. 최근 알렉산데르 이사크(25)에게도 관심을 표했지만 높은 이적료로 인해 리버풀은 망설일 수밖에 없었다. 반면 에키티케는 이사크에 비해 4살 더 어려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적료 역시 훨씬 저렴한 상황이므로 리버풀은 에키티케에게 군침을 흘리고 있다.
사진=MSN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