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레온 고레츠카(30)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전화위복하는데 성공했다. 폼을 끌어올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을 일축 시켰다.
맨유는 현재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 8무 14패(승점 38)를 기록하며 14위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력 누수가 예측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맨유는 중원의 뎁스를 강화하고자 후보군을 찾기에 나섰고, 이에 고레츠카를 적합자로 평가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레츠카는 뮌헨과의 이별이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8/19시즌 뮌헨으로 입단한 이래 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고레츠카는 좀처럼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콤파니 감독은 떠오르는 신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중용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더해 올 시즌 주앙 팔리냐까지 영입하며 고레츠카의 입지는 위험에 빠지고 있었다. 또한 뮌헨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천명한 가운데 고연봉자인 고레츠카의 매각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였다.

맨유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고레츠카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 고레츠카가 프리미어리그도 총괄하는 에이전트로 교체하자 복수의 현지 매체들을 앞다퉈 고레츠카의 맨유 이적설을 보도하며 매각에 힘을 실었다.
맨유의 바람처럼 상황이 흘러가지 않았다. 고레츠카가 뮌헨에서 다시금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블로비치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팔리냐가 뮌헨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자 콤파니 감독이 그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천금같은 기회를 잡은 고레츠카는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후반기 폼을 되찾으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요주아 키미히(3837분)와 자말 무시알라(2868분)에 이어 2035분을 소화하며 뮌헨의 중원을 지켰다.
이에 뮌헨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최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맨유 이적설은 완전히 일축될 것으로 보인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 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고레츠카는 뮌헨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는 핵심으로 거듭났으며 뮌헨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혀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레온 고레츠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현재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0승 8무 14패(승점 38)를 기록하며 14위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카세미루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전력 누수가 예측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맨유는 중원의 뎁스를 강화하고자 후보군을 찾기에 나섰고, 이에 고레츠카를 적합자로 평가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고레츠카는 뮌헨과의 이별이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8/19시즌 뮌헨으로 입단한 이래 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고레츠카는 좀처럼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콤파니 감독은 떠오르는 신예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중용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더해 올 시즌 주앙 팔리냐까지 영입하며 고레츠카의 입지는 위험에 빠지고 있었다. 또한 뮌헨이 플로리안 비르츠 영입을 천명한 가운데 고연봉자인 고레츠카의 매각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였다.

맨유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지속적으로 고레츠카에게 관심을 표하고 있었다. 또한 최근 고레츠카가 프리미어리그도 총괄하는 에이전트로 교체하자 복수의 현지 매체들을 앞다퉈 고레츠카의 맨유 이적설을 보도하며 매각에 힘을 실었다.
맨유의 바람처럼 상황이 흘러가지 않았다. 고레츠카가 뮌헨에서 다시금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블로비치가 부상으로 이탈했으며, 팔리냐가 뮌헨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자 콤파니 감독이 그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천금같은 기회를 잡은 고레츠카는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후반기 폼을 되찾으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요주아 키미히(3837분)와 자말 무시알라(2868분)에 이어 2035분을 소화하며 뮌헨의 중원을 지켰다.
이에 뮌헨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에 따르면 최근 재계약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맨유 이적설은 완전히 일축될 것으로 보인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올여름 이적 시장 맨유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고레츠카는 뮌헨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는 핵심으로 거듭났으며 뮌헨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혀 잔류에 무게를 실었다.
사진=레온 고레츠카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