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첼시가 마크 게히(25·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는 27일(한국시간)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게히 영입전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게히의 이적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해, 첼시 입장에서는 큰 호재가 됐다"고 보도했다.

게히는 첼시 유스 출신이다. 그러나 빅클럽 첼시에서 어린 유망주가 자리를 잡기는 쉽지 않았고, 결국 리그컵 2경기 출전 기록만을 남긴 채 출전 기회를 찾기 위해 스완지 시티로 임대됐다.
스완지 시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여름, 1,800만 파운드(약 320억 원)의 이적료에 크리스탈 팰리스로 완전 이적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

팰리스 합류 이후 게히는 완전히 잠재력을 꽃피웠다. 현재까지 팰리스 소속으로 총 152경기에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특히 게히는 현대 축구 트렌드에 부합하는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빠른 발을 활용한 커버 수비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 사용 능력도 뛰어나 왼쪽 센터백으로도 문제없이 기용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도 41경기에 출전해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라인을 든든히 지키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수비 보강이 절실한 첼시가 그의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팰리스가 이적료 인하를 결정하면서 첼시의 움직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풋볼트랜스퍼'는 'TBR 풋볼'을 인용해 "팰리스는 당초 게히의 이적료로 8,100만 유로(약 1,325억 원)를 요구할 예정이었지만,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4,700만 유로(약 770억 원)로 낮췄다"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올여름 엑셀 디사시, 레나토 베이가, 트레보 찰로바의 이적을 계획하고 있어 수비진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히 외에도 아약스의 조렐 하토,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S 페이스북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는 27일(한국시간)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게히 영입전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특히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게히의 이적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해, 첼시 입장에서는 큰 호재가 됐다"고 보도했다.

스완지 시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 여름, 1,800만 파운드(약 320억 원)의 이적료에 크리스탈 팰리스로 완전 이적했다. 그리고 이 선택은 최고의 결과로 이어졌다.

팰리스 합류 이후 게히는 완전히 잠재력을 꽃피웠다. 현재까지 팰리스 소속으로 총 152경기에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성장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됐다.
특히 게히는 현대 축구 트렌드에 부합하는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빠른 발을 활용한 커버 수비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이 강점이다. 주발은 오른발이지만 왼발 사용 능력도 뛰어나 왼쪽 센터백으로도 문제없이 기용될 수 있다.

이번 시즌에도 41경기에 출전해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라인을 든든히 지키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수비 보강이 절실한 첼시가 그의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팰리스가 이적료 인하를 결정하면서 첼시의 움직임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풋볼트랜스퍼'는 'TBR 풋볼'을 인용해 "팰리스는 당초 게히의 이적료로 8,100만 유로(약 1,325억 원)를 요구할 예정이었지만,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4,700만 유로(약 770억 원)로 낮췄다"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올여름 엑셀 디사시, 레나토 베이가, 트레보 찰로바의 이적을 계획하고 있어 수비진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게히 외에도 아약스의 조렐 하토, 에버턴의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365 SCORES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