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루카스 베리발(19)이 토트넘 핫스퍼와 재계약을 맺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리발과 오는 2031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베리발은 토트넘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유르고덴스 IF를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올 시즌 45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유망주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 바라기'로 잘 알려져 있다. 토트넘 입단 당시 손흥민에게 "계약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베리발은 "정말 기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전설적 존재"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토트넘은 베리발과 재계약을 신호탄으로 일찌감치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6위(34경기 11승 4무 19패·승점 37)에 위치해 있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라 FK 보되/글림트와 운명의 승부를 앞두고 있다. 현실적으로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베리발은 토트넘과 인터뷰를 통해 "여기서 뛰는 것이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열심히 노력했고, 올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느낀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따라갈 것이 많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부터 출전 시간이 늘어났고,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코칭스태프진과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힘든 시즌을 보낸 것은 사실이나 서로 훨씬 가까워졌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 단기적으로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이 목표고 나아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싶다. 팬들의 응원이 있다면 모든 게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리발과 오는 2031년 여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베리발은 토트넘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여름 유르고덴스 IF를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임을 받았다. 올 시즌 45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유망주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 바라기'로 잘 알려져 있다. 토트넘 입단 당시 손흥민에게 "계약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베리발은 "정말 기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전설적 존재"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토트넘은 베리발과 재계약을 신호탄으로 일찌감치 다음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16위(34경기 11승 4무 19패·승점 37)에 위치해 있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라 FK 보되/글림트와 운명의 승부를 앞두고 있다. 현실적으로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베리발은 토트넘과 인터뷰를 통해 "여기서 뛰는 것이 정말 즐겁고 행복하다. 열심히 노력했고, 올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많은 발전을 이뤘다고 느낀다. 처음 왔을 때만 해도 따라갈 것이 많았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즈음부터 출전 시간이 늘어났고, 더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코칭스태프진과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힘든 시즌을 보낸 것은 사실이나 서로 훨씬 가까워졌고,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았다. 단기적으로는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이 목표고 나아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싶다. 팬들의 응원이 있다면 모든 게 쉬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