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서정희가 깜짝 연애 고백에 이어, 남자친구를 공개할 것이라 알린 가운데, 그의 딸인 서동주도 과거 재혼의사를 밝힌 바 있어, 두 모녀가 행복한 꽃길만 걷길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어이지고 있다.
앞서 서정희가 지난해 연하의 건축가와 교제 중인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남자친구를 깜짝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애설 보도에 따르면 서정희의 남자친구는 미국 국적의 교포로, 서정희와 지인으로 알고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이 가운데 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방송 말미, 서정희의 남자친구와 집 공개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얼굴이 가려진 채 모습을 드러낸 서정희의 남자친구는 "안녕하세요. 기사의 주인공이 맞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를 본 김원효는 "잘생기셨다"고 감탄, 더욱이 그에 대해 궁금해 하는 반응이 쏠렸다. 그러면서 그의 딸 서동주 역시 남자친구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
3년 전 까지만 해도 서동주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 출연, "남자친구가 한국 배우 중에서는 김수현을 닮은 것 같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하지 않으며 말을 아낀 상황.
이 가운데 서동주는 한 프로에서 “냉동 난자도 생각 중이며, 좋은 사람만 있으면 재혼 생각은 있다”고 재혼의사도 밝힌 바 있기에 누리꾼들은 서동주도 모친인 서정희와 나란히 연애를 시작하길 바라는 분위기다. 많은 누리꾼들은 "올 한해는 두 모녀에게 꽃피는 해가 되길", "서동주씨도 빨리 연애해서 모녀 동반 커플여행도 갔으면 좋겠다", "너무 보기 좋아요 두 분 행복하시길"이라며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서정희의 딸 서동주도 모친의 남자친구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 특히 남자친구는 서정희가 유방암으로 투병하던 당시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했고, 서정희가 인테리어와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그의 정체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