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그야말로 충격이다.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튀르키예서 임대생활을 보내고 있는 탕귀 은돔벨레(갈라타사라이)가 뚱보가 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65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의 토트넘 실패작 은돔벨레가 갈라타사라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은돔벨레가 살이 찐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은돔벨레의 몸이 한눈에 봐도 확 불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은돔벨레는 그라운드 안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해 숨을 헐떡였다. 은퇴 선수들이 종종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에 주목을 받지만, 현역 선수가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는 건 보기 힘든 일이다. 프로정신과 자기관리가 한참 떨어진다는 얘기도 된다.
실제로 은돔벨레는 튀르키예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가 리그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은돔벨레는 11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이마저도 선발 출장은 4회뿐이었다. 매체는 "은돔벨레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중이 늘어나 경기장을 가로지르는 데도 힘들어한다"고 지적했다. 스포츠전문 스포르트 FM도 "은돔벨레가 과체중의 모습을 보였다. 축구선수로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프랑스 미드필더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끝없는 부진에 시달렸다. 여기에 불성실한 훈련, 경기 태도 논란까지 겹쳐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희대의 먹튀'로 불렸다. 결국 토트넘을 떠나 친정팀 리옹, 이탈리아 나폴리 등에서 임대생활을 보냈다. 하지만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지난 해에는 갈라타사라이 임대이적을 택했으나 경기력 부진을 이어지고 있다. 과체중 논란까지 터지면서 또 한 번 비난의 대상이 됐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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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시절(왼쪽)과 현재 탕귀 은돔벨레. 한눈에 봐도 몸무게가 늘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진=스포르트 FM 캡처 |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한국시간) "6500만 파운드(약 1100억 원)의 토트넘 실패작 은돔벨레가 갈라타사라이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은돔벨레가 살이 찐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은돔벨레의 몸이 한눈에 봐도 확 불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은돔벨레는 그라운드 안에서도 제대로 뛰지 못해 숨을 헐떡였다. 은퇴 선수들이 종종 갑자기 불어난 몸무게에 주목을 받지만, 현역 선수가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는 건 보기 힘든 일이다. 프로정신과 자기관리가 한참 떨어진다는 얘기도 된다.
실제로 은돔벨레는 튀르키예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갈라타사라이가 리그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은돔벨레는 11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이마저도 선발 출장은 4회뿐이었다. 매체는 "은돔벨레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체중이 늘어나 경기장을 가로지르는 데도 힘들어한다"고 지적했다. 스포츠전문 스포르트 FM도 "은돔벨레가 과체중의 모습을 보였다. 축구선수로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꼬집었다.
토트넘 시절 탕귀 은돔벨레(오른쪽)/AFPBBNews=뉴스1. |
지난 해에는 갈라타사라이 임대이적을 택했으나 경기력 부진을 이어지고 있다. 과체중 논란까지 터지면서 또 한 번 비난의 대상이 됐다.
탕귀 은돔벨레(왼쪽). /AFPBBNews=뉴스1 |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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