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문자에 ''미치겠네'' 절규..신영수·한창도 '심각'('신랑수업')
입력 : 2024.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신영수-한창이 ‘자유 신랑의 날’을 맞아 아내에게 외박을 타진(?)하는 허세 문자를 보내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7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1회에서는 ‘신랑즈’ 심형탁과 ‘교감쌤’ 한고은의 남편인 신영수, ‘연애부장’ 장영란의 남편인 한창이 처음으로 뭉쳐 자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모이자마자 “신랑즈 크로스!”라고 외치며 반갑게 인사한다. 그러나 이내 서열 정리를 하면서 은근히 기 싸움을 벌인다. 그러더니, 서로에게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것 아니냐?”며 허세를 떨다가 급기야 “각자 아내에게 ‘하루 자고 가도 돼?’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보자”는 위험천만한 게임에 돌입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문세윤은 “남자 셋이 모이면 저렇게 위험하게 논다”며 대리 걱정을 한다.

잠시 후 세 사람은 아내로부터 답문을 받는데, 가장 먼저 한고은의 문자를 확인한 신영수는 “(아내가) 화난 것 같다. ‘뚜디 맞을까’라는 문자가 왔다”며 깊은 한숨을 쉰다. 이에 모두가 화들짝 놀란 가운데, 심형탁은 사야의 문자를 읽어보더니, “장난이 아닌데? (아내가) ‘어쩔 수 없지. OO은 없지만…’이라는 답문을 보냈다. 미치겠네”라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쥔다.

신영수와 한창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빨리 (사야에게) 사과 전화를 하라”고 독촉하고, 문세윤도 “얼른 집에 들어가”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으로 짠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모두를 놀라게 한 사야의 답변 내용이 무엇인지, ‘자유 신랑의 날’은 훈훈하게 마무리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심형탁-신영수-한창의 첫 회동과, 신성-박소영의 요리 데이트 현장을 만날 수 있는 채널A ‘신랑수업’ 101회는 7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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