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운 카일 워커 큰일났네’ 열 받은 전 모델여친, 리얼리티쇼 출연 폭탄선언
입력 : 2024.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로린 SNS

[OSEN=서정환 기자] 카일 워커(34, 맨체스터 시티)의 바람기가 결국

워커는 본처인 애니 워커가 자신의 네 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황에서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났다. 단순한 불장난이 아니었다. 워커는 내연녀인 모델 로린 굿맨(33)과 사이에서 아이 두 명을 몰래 출산해서 키웠다. 동시에 두 집 살림을 차린 것이다.

로린은 “워커와 비밀스러운 연애를 즐겼다. 우리는 불륜관계가 아니라 한 가족”이라며 본처 애니의 속을 태웠다. 하지만 로린은 “두 번째 아이의 아버지 신원은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현재 워커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워커는 여자 두 명으로 만족하지 못했다. ‘더선’은 “워커에게 세 번째 여자친구가 생겼다. 가족과 헤어진 워커는 혼자서 월세 8000파운드(약 1361만 원)짜리 맨션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 워커가 아직 축구할 힘이 남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이 와중에 워커의 본처인 애니 킬너는 워커와 이혼을 결심했다. 워커는 애니와 사이에서 네 명, 로린과 사이에서 두 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폭탄변수도 터졌다. 워커의 전 애인 로린은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리얼리티쇼 ‘프렙 스타’(가칭)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워커의 본처를 두고 바람을 피웠던 로린은 “내가 끔찍한 짓을 했다. 내가 모든 책임을 지고 싶다. 내가 바보였다. 내 결정에 책임을 지겠다”면서 카일 워커를 긴장시켰다.

[사진] 리타 SNS

관계자는 “워커의 전 애인 로린과 리야드 마레즈의 전처 리타 조할이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두 여인이 선수들의 사생활을 낱낱이 폭로할 것”이라 전했다.

리야드 마레즈 역시 리타와 사이에서 아이 두 명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는 리타를 버리고 이혼했고, 새로운 모델여친 타일러 워드와 사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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