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영화 '범죄도시4'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지환이 직접 부른 '대찬인생'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측은 극 중 장이수 역으로 활약한 박지환이 부른 영화의 OST '대찬인생'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공개했다.
'대찬인생'은 '범죄도시4'의 음악감독 윤일상 감독이 작곡한 곡으로, 가수 박현빈의 동명 곡이 원곡이다. 영화에서는 박지환이 리메이크해 관객들 사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30일) 공개된 ‘대찬인생’ 뮤직비디오는 박지환이 직접 노래를 녹음하는 장면들과 영화 속 다양한 장면들을 담고 있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장면이나 자칭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온 장이수의 반전 비주얼, 그리고 마석도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장면 등은 ‘대찬인생’의 가사와 제대로 어우러지며 유쾌함을 한층 더한다. 박지환은 ‘대찬인생’ 녹음 소감에 대해 “영화에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아 목소리와 창법도 바꿔가며 녹음했다. 상당히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장이수를 만나 더욱 완벽해진 ‘대찬인생’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상영관을 떠날 수 없게 만드는 유쾌한 매력을 가진 곡으로 극장에 찾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가 끝났는데 노래 나와서 나가려다가 멈칫. 장이수가 노래도 잘하네”, “엔딩 크레딧까지도 영화 같다. 대찬인생까지 이어지니까 시원함”, “범4 보러 가시는 분들 마지막에 노래까지 꼭 듣고 나오세요”, “대찬인생 들으러 다시 보러 갈 예정”, “아 장이수가 말아주는 대찬인생 아니면 이제 못 듣겠다고. 또 들으러 극장 간다” 등 열띤 반응으로 SNS를 뜨겁게 달구며 반드시 극장에서 '범죄도시4'를 봐야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히든카드 ‘장이수’ 박지환이 부른 ‘대찬인생’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범죄도시4'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2024년 초고속 흥행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대찬인생’의 음원은 오늘 정오에 발매되는 '범죄도시4' 사운드트랙 앨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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