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최강록 셰프/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로 출연했던 최강록 셰프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최강록의 요리노트' 출판사 클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인터넷도 안하고 연락도 안 되는 최강록 셰프님. 우리 팬 사인회 한 번만 해요. '최강록의 요리노트'를 곁들인"이라며 최강록과의 만남을 기원했다.

앞서 교보문고 10월 1주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최강록의 요리노트'가 3주 연속 요리 분야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달 10일 예스24에 따르면 '최강록의 요리노트'는 프로그램 방영 이후 전월 대비 1278.6% 판매량이 수직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최강록의 저서 판매량이 급증하자 출판사는 책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기 위해 최강록에게 연락했으나, 그와의 연락이 닿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강록은 지난달 17일 첫 공개된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그는 "이 세트는 다 허구다. NPC가 되진 말자", "나야 들기름", "무라는 것은 푹 졸여졌을 때 굉장히 엄마가 해준 그런 느낌이 있어요. 딱 먹었을 때, 전 아빠지만" 등의 유쾌한 입담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는 "떨어지면 1년 동안 인터넷을 안 하면 된다"며 탈락 후 사회와의 단절을 예고하기도 했다. 실제 최강록은 '흑백요리사'에서 아쉽게 탈락한 후 SNS, 유튜브, 방송 등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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