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 성시경이라 가능하지..'난 여자가 있는데' 박진영과 듀엣 댄스
입력 : 2024.1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올 연말에도 SBS와 성시경X프렌즈 조합은 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송년특집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 2024’는 평균 시청률 4%,분당 최고 시청률은 6%까지 치솟아 지난해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겟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7%로 지상파, 비지상파 채널 통틀어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타 프로그램을 압도했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자, 오늘은-성시경 with friends 2024’에는 박진영, 윤종신, 박정현이 처음으로 함께 했고 김종서, 백지영, 이재훈, 양희은, 조장혁 등 믿고 듣는 레전드 가수들이 올해도 무대에 올라 2024년 마지막 토요일 밤을 수놓았다.

성시경은 TV 방송 최초로 박진영, 윤종신과의 듀엣 무대로 눈길을 끌었는데 박진영과는 ‘난 여자가 있는데’ 댄스 듀엣에 도전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고 윤종신과는 ‘좋니’를 함께 불렀다. 이밖에 박정현은 성시경과 함께 ‘우리 참 좋았는데’ 듀엣 무대로 안방극장에 감미로운 ‘싱어롬 타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2024 NEW Cool’도 소환되어 이재훈이 성시경, 백지영과 함께 ‘슬퍼지려 하기 전에’ 무대를 선보였고, 양희은이 ‘상록수’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