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공효진이 김주헌과 뜨거운 밤을 보냈다.

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우주로 떠난 공룡(이민호)과 이브 킴(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동아(김주헌)는 공룡과 이브 킴이 탄 우주선에 부딪힌 수트셋이 자신이 마지막 비행 때 입은 우주복이라며 썰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썰에 지친 MCC 사람들이 “퇴사한 사람이 여기서 뭐하냐”고 하자 “내일까지 여기 직원이다”라며 “이브의 첫 커맨드 비행인데 지켜봐 줘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도나 리(이초희)가 “다른 마음이 있는 건 아니고요?”라고 하자 박동아와 이브 킴은 “예?”라며 당황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비행 전날 뜨거운 밤을 보냈다. 박동아는 “1년 너무 길다. 이제 우리 막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미치겠다. 다음에 커맨드 하면 안되냐”며 아쉬워했고, 이브 킴은 박동아에게 진하게 키스했다.

박동아가 “그럴 리가”라고 답하자 도나 리는 “이브는 좋은 남자 만나야 하니까”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