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 예쁩니다 커맨더''..이민호, 공효진과 눈 맞나? 호감 표현 ('별들에게')
입력 : 2025.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가 공효진가 가까워졌다.

4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에서는 우주로 향한 공룡(이민호)과 이브 킴(공효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공룡은 G.O-10 우주선에 우주관광객 신분으로 탑승했다. 우주관광객은 MZ그룹이 700억 원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고, 우주가 처음인 공룡은 긴장한 듯 사령관의 자리에 앉는 실수를 했다. 이와 같은 행동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커맨더 이브 킴은 쏘아대는 말투로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벼락이 치는 날씨에도 대기권을 뚫고 우주로 쏘아 올려진 우주선. 우주를 바라보던 공룡은 우주복 모양의 인공위성 ‘수트셋’을 우주에 떠도는 시체로 착각하고 멀미를 하면서 토를 하고 말았다. 공룡의 토는 무중력으로 인해 물방울로 튀어 올랐다.

방송 화면 캡쳐

상황은 수습되는 듯 했지만 공룡은 기도가 막혀 정신을 잃었다. 사령관과 이브 킴이 조치를 취하려고 하던 찰나, 수트셋의 잘려진 팔 부분이 우주선에 부딪히면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사령관이 조치를 취하면서 우주선은 멈췄지만, 공룡의 목에 걸린 이물질을 빼내지 못하면 4분부터는 뇌 손상, 7분 이상은 사망에 이를 수 있기에 위급했다.

이에 이브 킴이 나섰다. 우주복을 벗은 이브 킴은 공룡의 우주복도 벗긴 뒤 입구에 단단히 자신의 발을 고정시키고 공룡의 흉부를 압박했다. 엄지 발가락이 깊게 파이는 상처가 생길 정도로 고생한 끝에 공룡은 의식을 되찾았다.

방송 화면 캡쳐

공룡은 자신 때문에 상처가 깊게 생긴 이브 킴을 걱정했다. 잠시 쉬는 시간이 생기자 공룡은 이브 킴의 상처를 봉합해주기 위한 구급상자를 꺼냈다. 꿰매야 하는 수술이었고, 그동안 공룡에게 불편한 기색을 보인 이브 킴이었기에 그의 수술 실력을 불신했지만 공룡은 훌륭하게 수술을 해냈다. 특히 공룡은 이브 킴에게 “엄지발가락 예쁩니다”라고 말하며 호감을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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