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업그레이 되신 듯'' 스테이씨 시은, 박서진 과거 영상에 '깜놀' ('살림남')
입력 : 2025.01.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살림남' 방송

[OSEN=최지연 기자] 그룹 스테이씨 멤버 시은이 박서진의 과거 영상을 보고 놀랐다. 

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이하 '살림남')에는 스테이씨 시은이 특별 게스트로 자리했다. 그를 본 은지원은 박시은의 아버지인 박남정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잔소리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시은은 "생각보다 많이 안 하신다. 오히려 자기 행사 다녀왔는데 제스처 괜찮았냐고 모니터링 해달라고 하신다"고 대답했다. 

이어 시은은 과거 박남정과 함께해 화제가 되었던 '테디 베어' 챌린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부녀가 함께한 '테디 베어' 챌린지는 조회수가 1200만을 돌파할 정도로 화제몰이를 했다. 

시은은 "제가 하자고 해서 찍게 된 것이다. 아빠는 한 번 거절하셨다. 아빠는 너무 걸그룹 춤이고, 숙지도 안 됐고, 표정 관리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면서 마스크를 고수하시더라"고 아쉬워했다.  

'살림남' 방송

이후 시은은 박서진의 VCR을 보다 그가 이전 '아침마당' 출연 당시 입었던 빨간 정장 5벌을 보게 되었다. VCR에는 이해를 돕기 위한 박서진 과거 영상이 덧붙여졌다.

별안간 박서진의 과거 모습을 본 백지영과 은지원은 “많이 놀랐죠?”라고 시은에게 질문, 시은은 “(박서진이) 많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백지영이 “시은 씨도 업그레이드 했냐”고 묻자 시은은 “저는 어릴 때 사진이 그대로 있다”며 '업그레이드' 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은지원은 박서진의 외모 변화에 헤어스타일도 큰 영향이 있다고 진단, 박서진은 "수많은 가수가 있으니까 당시 특이한 걸로 주목을 받으려고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했다. 빨간 정장도 그래서 고른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살림남' 방송
walktalkunique2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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