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105억 한강뷰 유엔빌리지 입성..영끌 전세 계약 [공식]
입력 : 2025.0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최대주주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의 한강뷰 고급주택에 '영끌'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6일 OSEN이 확인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해 7월 16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한남 전용 255㎡ 주택에 전세금 105억 원으로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최고 금액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승기는 계약 한 달 만인 지난해 8월 6일 전세권 설정을 마쳤다. 또한 채권최고액 87억 6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바. 이를 고려하면 이승기는 전세가의 83%인 73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이승기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라누보한남은 그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최대주주인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이 보유한 곳이다. 라누보한남을 피아크그룹 건설사 피아크건설이 시공했으며, 차가원 회장 부부가 4개 세대 모두 분양받아 보유 중이다. 이 가운데 2세대는 수협은행과 농협은행 등 신탁사에 맡기고 직접 관리하는 2개 세대를 이승기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한편, 차가원 회장 부부가 직접 관리하는 또 다른 라누보한남 1세대는 지난 2023년 6월 엑소(EXO) 멤버 백현이 입주한 곳이다. 

이승기는 지난 2023년 4월 공개 열애 중이던 배우 이다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건강한 딸을 낳으며 부모로 거듭났다. 

/ monamie@osen.co.kr

[사진] SNS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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