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보이그룹 엑스러브(XLOV)가 오늘(7일) 가요계 첫 발을 뗀다.

소속사 257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엑스러브(우무티, 루이, 현, 하루)의 데뷔 싱글 ‘I’mma Be(암마비)’가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미완성의 사랑’, ‘그들이 겪은 여러 종류의 아픈 사랑’을 담아내 멤버들 각자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하고 섬세한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미지수, 부정의 의미를 담은 ‘X’, 미완성의 사랑을 담고 있는 ‘LOV’, 서로 다른 모양과 뜻의 단어를 하나로 집약시켜 그들만의 색깔로 재탄생해 만들어낸 콘셉트의 기원이 동명의 타이틀곡 ‘I‘mma Be’로부터 펼쳐진다.

‘I’mma Be’는 힙합 R&B 기반의 곡으로, 인트로에서부터 스트링의 메인 리프와 백그라운드 코러스의 조화가 곡 전체의 신비함과 스산한 분위기를 더 돋보이게 한다. 그루비한 랩 파트 뒤로 중독성 강한 ‘I'm a be your woo woo woo’가 귓가에 맴돌고, 여우의 울음소리를 연상시키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또한 마지막 프리훅 부분의 다른 멜로디로 곡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며 XLOV의 중성적인 매력을 극대화한다.

특히 엑스러브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의 기획 아래 오프라인 쇼킹 K-POP 센터 및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첫 번째 싱글에 수록된 타이틀곡 ‘I’mma B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다채로운 무대와 흥미로운 토크쇼, 이벤트로 그들의 시작을 채워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러브는 힙합, R&B 장르 음악을 선보이는 팀으로, 우무티, 루이, 현, 하루까지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국내 첫 젠더리스 콘셉트의 보이그룹이다. 현재 공식 SNS에서 멤버 공개 이후 각종 해외 매체 인터뷰 요청 쇄도 및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엑스러브의 데뷔 싱글 ‘I’mma Be(암마비)’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