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KBS가 새 대하드라마 ‘나당전쟁록’(가제)에 대해 현재 기획 단계라는 입장을 전했다.
7일 KBS 측은 OSEN에 “‘나당전쟁록’은 현재 기획 단계일 뿐, 제목과 편성, 캐스팅에 대해서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KBS가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새 대하드라마 ‘나당전쟁록’ 제작에 나설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당전쟁록’은 600년대 삼국시대 후기를 배경으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당과 일전을 벌여 승리하는 이야기를 다뤘으며, 배우 장혁과 유준상이 출연을 제안 받고 논의 중이다.
KBS는 ‘태종 이방원’을 시작으로 ‘고려거란전쟁’까지, 대하드라마를 부활시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새로운 대하드라마를 제작한다고도 밝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