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살롱드립2’에서 송중기가 두 자녀를 언급했다.
7일 살롱드립2 채널을 통해 ‘우리 아빠 으르렁 으르렁 으르렁 대’란 제목으로 영상이 제개됐다.
송중기와 이희준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에 함께 출연했다. 촬영지였던콜롬비아에서 현장 분위기가 어땠는지 묻자 송중기는 “너무 많이 배웠다 상하관계 없이 현지 관계자들은 볼 뽀뽀 인사를 한다”며 “스몰토킹이 굉장히 자연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체 회식하니 한국 사람들 왜 이렇게 진지하냐고 해 예절있는 문화가 딲딱해보인 것”이라며 “우리도 한번 볼 뽀뽀 보여주자고 해 다음날부터 했는데 영 어색했다”며 비화를 밝혔다.
방송말미 가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아버지 이희준의 모습에 대해 포착됐다고.제작진과 통화 중에 갑자기 ‘아빠 일한다’고 말하는 이희준이 포착된 것이다. 이희준은 “아이가 워낙 나를 좋아해 가만히 안 있고 놀아준다”며“마침 그때 전화받은 것”이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송중기에 대해선 두 자녀거 누구를 많이 닮았는지 물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 2023년 전직 배우인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소식을 전했고, 같은 해 아내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득남했다. 최근 득녀 소식까지 화제가 된 바 있다.
송중기는 “첫째는 입술이 나와 똑같아 눈은 아내 닮았다”며 “둘째는 반대다 코는 완전 아내 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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