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NO'' 해명했던 박세영, 엄마 된다..♥︎곽정욱과 결혼 3년만 '겹경사' [종합]
입력 : 2025.01.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곽정욱-박세영 부부가 부모가 된다. 

7일 박세영 측 관계자는 OSEN에 "박세영 씨가 임신했다.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박세영은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다.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워낙 갑작스러웠던 터라 혼전임신 의혹이 일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박세영과 곽정욱은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각각 전교 1등 송하경과 문제아 오정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종석, 김우빈, 류효영, 장나라, 최다니엘, 박해미, 윤주상 등과 호흡을 맞추며 10년 만에 부활한 ‘학교’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이때 맺은 인연으로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오다가 결국 연인이 됐다. 박세영은 1988년생잉고 곽정욱은 2살 연하인 1990년생이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연인처럼 조용히 마음을 키워오다가 2022년 2월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당시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학교 2013’에서 만났지만 연애가 10년이 된 건 아니다”라며 “혼전임신도 아니다”라고 힘줘 말했던 바. 그땐 아니었지만 결혼 3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된 곽정욱-박세영 부부다. 

한편 곽정욱은 1996년 아역 배우로 데뷔해 ‘여자가 사랑할 때’, ‘남자 셋 여자 셋’, ‘대왕의 길’, ‘미우나 고우나’, ‘카이스트’, ‘점프’, ‘허준’, 고스트’, ‘학교2’, ‘세 친구’, ‘요정 컴미’, ‘명성황후’, ‘야인시대’, ‘장희빈’, ‘불멸의 이순신’, ‘토지’, ‘베토벤 바이러스’, ‘선덕여왕’, ‘복희 누나’, ‘라이프 온 마스’ 등에 출연했다.

박세영도 아역 활동을 하다가 2012년 드라마 ‘신의’, ‘학교 2013’, ‘지성이면 감천’ 등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2015년 ‘내딸, 금사월’에서 악역을 탁월하게 소화했고 ‘귓속말’, ‘돈꽃’,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멘탈코치 제갈길', 영화 ‘패션왕’, ‘고양이 장례식’ 등에서 활약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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