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조세호 결혼식 '하객 차별' 논란 또 해명..''웃자고 한 얘기'' ('핑계고')
입력 : 2025.01.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유재석이 조세호 결혼식의 '자리 차별' 논란에 재차 해명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친구랑 새해맞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게스트로 송은이, 김석훈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은 송은이에게 "너 세호 결혼식때 오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갔었다. 근데 세호는 왜 나를 운동선수들하고 자리를 해 놓은 거야?"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는 "내 옆에 추성훈, 김동현, 김종국이 있었다. 운동인들 사이에 나를 갖다 놓았다"라며 "결혼식에 자리마다 표시를 다 했었다"라며 김석훈에게 설명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자꾸 우리가 농담삼아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결혼식) '자리 논란' 이렇게 기사가 나더라"라며 앞서 불거진 조세호의 결혼식 자리 배치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송은이는 "세호 곤란하겠더라. 우리는 웃자고 그냥 하는 건데. 우리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서로 농담하다 나온 이야기"라고 해명했고, 유재석 역시 "우리끼리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다. 이 얘기를, 세호 결혼식 때 처음 한 게 아니라 옛날부터 그랬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또한 송은이는 "오랜만에 진짜 안 봤던 사람들 거기서 다 봤다. 세호 덕분에"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김석훈은 "근데 세호 씨가 딱 보니까 잘 살았나 보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가 다 공통적으로 한 이야기다. 잘 살았으니까 다 이렇게 온 거라고"라고 공감했고, 송은이는 "내가 그래서 결혼식 때 진짜 오랜만에 너무 흐뭇해서 장문의 카톡을 보냈다. 세호야, 너무 잘 산 것 같다, 라고"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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