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이 맞선남 집 인테리어 플러팅을 알아차리지 못해 웃음짓게 했다.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 맞선이 그려졌다.
세번째 맞선으로 만났던 강석원과 데이트하게 된 박소현이 그려졌다. 상대는 6살 연하 인테리어 회사 CEO. 그렇게 낭만적인 겨울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두 사람. 명동 거리에서 마치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인력거 데이트하게 된 두 사람. 박소현은 “어디다 눈을 둬야할지 몰랐다”며 부끄러워했고맞선남 강석원도 “말문이 막혔다”며 긴장 가득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마음이 편해진 듯 강석원은 “말을 하면서 좀 편해짐을 느꼈다”고 했다.이어 인력거를 타며 박소현은 “내가 자전거 잘타, 다 잘하는데 남편이 없다”며 웃음, 맞선남은“혹시 제일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나”고 물었다.
이에 맞선남은 “저라고 안 해도 된다”고 하자 박소연은 “세번째 아니다, 첫번째 두번재 중 생각했다”며 웃음,“아직 잘 모른다죄송하다 일단 아직 아니다”고 했고 맞선남은 “질문 괜히한 것 같다”며 민망해했다.
아이스링크장 데이트에 나선 두 사람이 그려졌다. 박소현은 “스케이팅도 잘 탄다 10년 전 초급 자격증도 땄다”고 했고,마침 스케이트를 처음 타본다는 맞선남 말에 박소현이 가까이 다가가 스케이트화 끈을 직접 매줬다, 그러자 맞선남은 “너무 설렜다 .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빙판 위에 선 두 사람. 박소현은 “저도 너무 오랜만, 잡아 드리려 했는데 못 잡아드리겠다 나도 안 되겠다”며 민망해했다.이에 맞선남은 “넘어져도 저 혼자 넘어지겠다”며 박소현을 도리어 챙기는 스윗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말이 끝나기 무섭게맞선남은 결국 빙판에서 넘어졌고 “창피했다’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박소현은 “귀여웠다 보호해주고 싶다, 챙겨주고 싶단 마음 들었다”며 “(허당스러운 모습이) 귀여운 면이 보였다 설렘 포인트가 좀 자극되지 않았나 싶다”며 오히려 호감을 드러냈다. 맞선남은 “평소엔 안 왔을 텐데 용기냈다 재밌다”며 웃음, 박소현도 “좋은 경험될 것”이라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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