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둘째 출산’ 이정현 “♥남편 닮았다”..‘셋째 만나면’ 발언에 깜짝 (‘편스토랑’)
입력 : 2025.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둘째 출산을 최초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의 둘째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출산을 앞두고 출산 가방을 쌌다. 이정현은 딸 서아에게 “엄마 없이 잘 지낼 수 있어?”라고 물었고, 서아는 “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막상 엄마가 캐리어를 끌고 나가려 하자 서아는 젖먹던 힘까지 쓰며 “가지마”라고 붙잡았다.

출산 후 18일 동안 집을 비우게 된 이정현은 집을 지키고 있을 남편과 서아를 위해 나물비빔밥과 된장국, 노른자장을 준비했다. 이어 함께 식사한 두 사람. 남편은 “출산할 때 무서워했잖아. 둘째도 무서운 감정이냐”라고 물었다.

이정현은 “여전히 무섭지. 특히 수술실 들어갈 때 너무 무섭다. 무섭긴 한데 그래도 빨리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수술 당일, 이정현은 “어제 잠을 한숨도 못잤다”라면서도 “너무 궁금하다. 어떻게 생겼을지 입체 초음파로는 서아랑 똑같이 생겼는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술실 들어가는 순간까지 무서움을 드러냈던 이정현은 무사히 둘째를 출산해 축하를 받았다. 10개월 만에 둘째 복덩이(태명)를 만난 이정현은 “너무 조그맣다. 복덩아 안녕, 엄마야”라고 감격했다. 이후 남편은 수술 후 회복 중인 이정현의 손을 꼭 잡으며 “고생했어.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생후 2일째 되던 날, 이정현은 둘째 복덩이를 만나자 “자기랑 더 닮았다. 웬일이야. 자기랑 너무 똑같아. 웬일이야. 자기 미니미다 완전”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출산 3일 만에 깔끔한 얼굴로 돌아온 이정현은 주치의를 만나자마자 “어떻게 이렇게 몸이 괜찮죠? 붓지도 않았고 아프지도 않다”라고 신기해했다. 이에 주치의는 “셋째로 만나게 되면 저도 다시 노력하겠다”라고 했고, 놀란 이정현은 “노노노”라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스튜디오에는 육아 중으로 불참한 이정현에게 영상통화로 안부를 물었다. 이정현은 “애기 너무 건강하고 우유 먹고 잘 자고 있다. 이름도 지었다. 동생 이름은 서우다”라고 밝혔다.

앞서 영상에서 첫째 서아가 둘째 동생을 만나자마자 “싫어”라며 어색함을 드러냈던 바. 이를 언급하며 붐은 “지금 어떠냐. 서아 동생 잘 받아들이냐”라고 물었다. 이정현은 “네 지금 혼합 수유하고 있다. 자기가 준다고, 분유 타서 주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서아는 동생을 향해 “언니가 지켜줄게”라며 의젓한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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