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배우 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의 열렬한 응원 속에 일본 팬미팅을 준비 중이다.
민혜연은 지난 17일 개인 SNS에 남편 주진모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진모의 프로필과 일본 팬미팅 포스터 이미지가 담겨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민혜연은 "오랜만에 찍은 프로필 사진도 참 예뻐 보이고 차근차근 일본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또한 "남편과 소속사는 따로 SNS를 하지 않아서 제가 대신 슬쩍 올려봅니다"라고 덧붙였다.
민혜연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의료 지식을 전달하는 의사로, '의사계 김태희'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19년 주진모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결혼 이듬해 주지모가 핸드폰이 해킹 당해 동료 배우들과의 사생활 대화들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으며 곤혹을 치렀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주진모는 지난해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하고 10년 만에 일본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리며 복귀를 준비 중이다.
주진모는 오는 2월 9일 일본 도쿄의 아오야마 크로스 극장에서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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