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쳐

MBC 아나운서 김수지가 중학교 시절 책 출판 이력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참시' 330회에서는 앵커, 작사가 등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김수지 아나운서의 일상이 그려졌다.

김수지 아나운서의 매니저로 MBC 아나운서국 2팀장의 전종환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그는 김수지가 지난 5월 MBC 뉴스데스크의 앵커가 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아나운서와 앵커까지) 일종의 투잡일 수 있다. 업무 특징 상 앵커의 경우 상당 시간을 보도국에 가있게 된다. 거기다 얼마 전에는 책까지 냈다"라며 작가로까지 활약중인 김수지의 근황을 대신 전했다.

이어 김수지는 "중학생 때 인터넷 소설을 출판했다"라며 어린 시절 이미 작가로 데뷔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돌 가수인 주인공이 학교에서 팬을 만나며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의 '얼짱 클럽'이란 소설을 2,400부 완판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가 "앵커와 상반된 재능이 있다"라고 하자 그는 "좀 감성적인 글을 선호해서 뉴스에도 감성을 담아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