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이영애가 후배 배우 차은우와 김혜준이 선물한 커피차에 감사와 애정의 마음을 듬뿍 드러냈다. 

이영애는 23일 자신의 SNS에 “고마워요 차은우, Thank you 김혜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 후배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영애는 드라마 ‘은수 좋은 날’ 촬영장에서 차은우, 김혜준이 보낸 커피차와 함께 밝고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화이트 롱패딩으로 귀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낸 이영애는 손하트를 날리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소녀 같은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커피차에는 “이영애 선배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고, 차은우는 “은수 좋은 날 = 운수대통!!”이라는 문구로 이영애의 드라마를 응원했다. 김혜준 역시 커피차를 통해 선배 이영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정성스럽게 드러냈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우연히 발견한 가방 하나로 시작된 학부모와 선생의 비밀스럽고 위태로운 동업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연 배우 이영애는 배우 김영광과 호흡을 맞춘다. 

이영애는 극 중 가족이 전부인 평범한 주부 강은수 역을 맡았다. 그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은수는 현실에 발 붙인, 누구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 키우는 엄마의 역할에서 시작한다. 사건을 겪고 자기도 모르는 내면의 다양한 색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또한 “항상 다양한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는데, 저는 이제 엄마이기도 하고 제 일상도 평범한 생활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런 연기를 한 번쯤하고 싶었다”며 ‘은수 좋은 날’을 선택한 이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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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영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