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집대성'을 통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뭉친 원진아, 도경수가 첫인상을 나눴다
24일, 집대성 채널을 통해 '비밀을 말할 수 없는 이유는...(더보기) | 집대성 설 특집 1탄' 이란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서로 첫인상을 물었다. 도경수는 "진아 누나 차분하고 얌전할 줄, 실제로는 에너지가 너무"라며 충격받은 표정을 짓더니 "그냥 계속 상당히 활발하다 엄청 밝구나 느껴져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고 했다. 이에 원진아는 "많이 깐족거렸다"며 이실직고하자 도경수도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도경수에 대해 묻자 원진아는 "말도 없고 내향형인 줄, 근데 좋아하는 이야기하면 눈이 커지더라"며 "생각보다 진국이더라 의외였다"며 웃음지었다. 원진아는 "도경수가 (엑소로) 활동 오래해서 선이 있을 줄 알았는데 먼저 밥 맛있는 곳 같이 먹자고 한다"며 " 음식 자체를 좋아한다 먹는 걸 진짜 좋아하는구나 싶어, 가는 곳은 다 실패없었다"꼬 했다.
연기 역시 서로에게 반전이었다는 두 사람. 도경수는 원진아의 연기에 대해 "생각한 거랑 다르게 해석하더라, 원진아는 기본적으로 연기 잘하는 배우"라며 "연기하며 엄청 편했다"고 했고 원진아도 "그렇게 느꼈다면 감사하다"고 해 훈훈하게 했다.
원진아, 도경수가 출연하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월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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